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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레버리지 투자주의보’ 금융교육 콘텐츠 공개

매일경제-증권 · 2026-07-29 04:55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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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구조와 위험성을 함께 소개하는 금융교육 콘텐츠 ‘레버리지 투자주의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이 레버리지 ETF가 기간 전체 수익률이 아니라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두배로 추종하는 구조이며, 일간 수익률이 매일 누적되는 구조에선 최종 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 2배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상장일로부터 지난 22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종가와 레버리지 ETF 종가를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 주가가 15.2% 하락할 때 관련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40.2%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18.4% 하락할 때 레버리지 ETF는 49.4% 내렸다. 같은 기간 기초자산 일간 변동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종 누적수익률만 0%가 되도록 가정한 시뮬레이션도 담겼다. 그 결과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 평균 수익률은 14.4% 하락, SK하이닉스의 경우 21.1% 하락이었다. 변동성 기간을 6개월∼1년으로 잡고 기초자산 수익률이 0%로 돌아오더라도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6개월 후 40∼50% 하락, 1년 뒤엔 63∼75% 하락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는 상품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금융상품 특성과 주의사항을 쉽게 이해하도록 금융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한양증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앞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도 지난 20일 페이스북에서 개별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성과 분석에 대한 글을 올리며 이론상 수익률과 실제 차이가 컸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배 대표는 “시간이 흘러 원주가 제자리에 와도 ETF 가격은 제자리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기 바란다”고 발언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