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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가스공사 사장 취임…"에너지 안보·AI 혁신으로 미래 연결"

아시아경제-경제 · 2026-07-29 06:11 · 이스트소프트(047560)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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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경영방향 제시…브리지 에너지·AI 플랫폼 기업 전환 추진 홍의락 신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9일 공식 취임했다. 홍 사장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미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홍 사장은 이날 대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가스공사는 단순히 천연가스를 수입·공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국민의 삶을 지탱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전략 공기업"이라며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간 축적한 LNG 밸류체인과 전국 공급망, 글로벌 사업 경험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가 자산"이라며 "재무건전성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의 위상과 가치 제고 ▲브리지 에너지(Bridge Energy) 역할 확립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설계 등 3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천연가스를 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하는 브리지 에너지로 육성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는 균형 있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예측과 공급망 운영, 글로벌 트레이딩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해 가스공사를 'AI 네이티브 에너지 컴퍼니(AI Native Energy Company)'로 재설계하겠다고 했다. 또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청렴 경영과 재무건전성 회복, 노사 간 신뢰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취임 첫날부터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 취임식을 마친 뒤 본사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동조합과 신입사원 등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중앙통제소를 찾아 최근 중동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천연가스 수급 상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사이버보안관제센터와 정보시스템실을 방문해 국가 핵심 에너지 기반시설의 사이버 대응 체계와 AI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동내공급관리소에서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운영 및 안전관리 체계를 살폈다. 그는 "에너지 안보도, AI 혁신도 결국 안전한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현장 중심 경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사이드카 지겹네"…변심한 개미들 우르르, '월급 ...홍 사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서 시작된다"며 "국민과 함께, 임직원과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연결하는 한국가스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