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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4조…전년比 1813.8% 증가

한국경제-경제 · 2026-07-30 00:15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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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1조 4995억원으로 130%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2분기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7%, 영업이익은 88.8% 증가했다. 메모리 사업은 AI 확산에 따른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올해 간판 제품인 6세대 HBM(HBM4)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HBM4E 샘플을 출하하며 기술 경쟁력도 강화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이미지센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완제품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8조원,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올랐다. 갤럭시 S26 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수요와 신규 제품 효과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판매 증가에도 비용 부담이 커지며 이익이 감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0.2% 오른 70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형 패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고, 대형 패널은 게이밍 모니터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 하만은 매출 4조6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0.1%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AI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전사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DS부문은 HBM4·HBM4E, DDR5, 소캠(SOCAMM)2, 기업용 SSD(eSSD) 등 고성능 메모리 판매를 확대해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LSI는 차세대 플래그십 시스템온칩(SoC) 판매 확대와 맞춤형 칩 사업을 본격화한다.파운드리는 2세대 2나노 모바일 공정 양산과 AI·고성능컴퓨팅(HPC) 고객 수주 확대에 나선다. DX부문은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 Z8 시리즈와 울트라 모델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AI 기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8.6세대 OLED 라인 양산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령 기자 [email protected]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