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 항체 설계로 바이오베터 8종 확보…대사·근손실·자가면역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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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26330 KOSDAQ 현재가 1,478 전일대비 46 등락률 +3.21% 거래량 67,244 전일가 1,432 2026.08.03 09:21 기준 관련기사 신테카바이오, AI로 블록버스터 항체 재설계…고용해 바이오베터 개발 가능성 입증 신테카바이오, 김동건 이사장 사내이사 추천…AI 진단 플랫폼 사업 확대 추진 신테카바이오, 이젠의료재단과 AI 정밀의료 협력…전략적 투자도 추진 (226330)가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넘어 대사질환과 근손실, 자가면역 질환까지 바이오베터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 회사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으며 차세대 항체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AI 항체 설계 플랫폼 'Ab-ARS®'를 활용해 대사질환과 근손실,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관련 표적항원 4종에 대한 바이오베터 후보를 추가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면역관문 단백질인 PD-1, PD-L1, CTLA-4, HER3를 대상으로 한 1차 개념검증(PoC) 연구 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ACVR2B, IL-4Rα, IL-1β, BTLA 등 4개 표적에서도 후보 물질을 확보했다. 이로써 회사는 총 8개 표적에 대해 하나 이상의 바이오베터 후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검증 실험은 글로벌 항체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독립적으로 수행했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반 항체 프레임워크 재설계 기술이 특정 항암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치료 영역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대상에는 근육 및 대사질환, 면역조절,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 등 서로 다른 적응증이 포함됐다. 회사는 동일한 AI 설계 기술을 적용해 치료 분야와 관계없이 바이오베터 후보를 확보하면서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ACVR2B 표적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사례로 꼽힌다. 원조 항체인 비마그루맙은 근감소증과 근육 소모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지만 현재는 정맥주사 방식으로만 투여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고용해 바이오베터 개발을 통해 피하주사(SC) 제형 전환이 가능해질 경우 환자의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4Rα와 IL-1β 표적에서도 상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미 피하주사 제형이 활용되는 만성질환 분야에서는 동일한 주사 용량으로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하거나 투약 간격을 늘릴 수 있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BTLA 표적의 경우에는 개발 초기부터 응집과 안정성 문제를 최소화한 고용해 항체를 확보함으로써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협상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연구팀은 4개 표적에서 확보한 후보 항체 모두가 기존 항체의약품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항원 결합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결합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150~200밀리그램 퍼 밀리리터 수준의 고용해도를 목표로 항체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설계하면서도 기존 수준의 결합력을 유지한 후보를 확보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용해도 개선 효과에 대한 정량 평가는 후속 연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연구를 통해 축적한 AI 항체 설계 기술을 수십만 개 규모의 항체 서열 라이브러리 분석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베터 후보 발굴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치료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고용해 항체 설계 기술이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치료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바이오베터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농도 제형과 차세대 항체 모달리티 개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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