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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무디스 신용등급 사상 첫 'A' 진입…'Baa1'→'A3' 상향

아시아경제-증권 · 2026-08-04 01:30 · 이스트소프트(047560)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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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호조에 순현금 확대·수익성 강화 평가 "경기 변동·中추격·대규모 투자 등은 리스크 요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508,000 전일대비 59,000 등락률 -3.77% 거래량 1,979,543 전일가 1,567,000 2026.08.04 10:06 기준 관련기사 "AI 병목 뚫는다"…삼성·SK,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서 '메모리 기술大戰'(종합) [칩워 3년]②허치슨 부회장 "AI 반도체 최대 병목은 칩 아닌 인력…최대 리스크는 지정학" 코스피, 장 초반 상승 출발 후 하락…삼전닉스 하락세 의 수익성·현금 창출력 개선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처음으로 'A' 등급대로 올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SK하이닉스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가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무디스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경쟁력과 가파른 재무구조 개선세를 꼽았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는 향후 12~18개월간 높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와 재무유연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반도체 업황 하강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당한 완충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디스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서버용 D램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AI 메모리로 재배분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제한돼 가격이 견고하게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무디스가 추산한 SK하이닉스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약 65조원에서 올해 약 274조원, 내년에는 약 374조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현금흐름이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 규모를 크게 웃돌아 SK하이닉스의 조정 순현금 역시 지난해 말 약 10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약 67조원으로 급증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순현금 100조원 이상을 확보해 재무 안전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3년치 국민들 연금이 날아갔다"…고점 매도 놓친 ...다만 무디스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 특유의 높은 경기 변동성과 중국 후발 주자들의 추격, 초격차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 부담은 여전한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