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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은 AI 대장주…한가지 우려는 제미나이 경쟁력 약화"-DS
DS투자증권은 5일 알파벳에 대해 "데이터센터, 텐서프로세서유닛(TPU) 등 하드웨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젬마, 기업용 AI 플랫폼인 버텍스 AI,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최종 서비스인 구글 검색, 유튜브, 안드로이드까지 보유해 AI 풀스택에 가장 근접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규원 연구원은 "구글 검색과 G메일, 안드로이드, 구글 크롬, 유튜브 등 이용자 수가 30억명을 웃도는 제품이 5개 있고, 이 외에도 구글 맵, 구글 플레이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등 이용자가 10억명 이상인 제품 8개를 보유 중"이라며 "AI모델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다면 해당 모델을 수익화할 수 있는 수단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AI 대장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제미나이의 경쟁력 약화는 우려 사항이라고 짚었다. 그는 "오픈AI의 GPT-5.6,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등 경쟁사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서 최근 제미나이의 경쟁력은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라며 "특히 제미나이 제품군 중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많이 쓰도록 만든 모델인 플래시 계열도 제미나이 3.5 플래시 이후 시장의 기대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대해진 조직에 따른 느린 실행 속도와 함께 AI 모델을 개발하는 딥마인드가 충분한 컴퓨팅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 그 이유로 거론된다"며 "구체적으로 TPU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사에 TPU 기반 컴퓨팅 용량까지 함께 제공하면서 경쟁사 대비 모델 훈련에 컴퓨팅을 많이 배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향후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가동될 예정이고 딥마인드의 근본적인 연구 경쟁력도 우수한만큼 제미나이4부터 다시 톱티어 모델의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럼에도 AI 수익화에 핵심인 모델 경쟁력 약화는 분명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했다.
DS투자증권은 알파벳의 투자 포인트로 클라우드 사업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컴퓨팅 수요가 매우 높기에 클라우드 사업은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하이퍼스케일러 3사 가운데 클라우드 점유율을 확대 중인 알파벳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TPU 등 하드웨어와 모델, 소프트웨어를 함께 최적화해 추론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AI 풀스택에 가장 근접한 알파벳 만의 경쟁력"이라며 "최근 제미나이의 경쟁력은 다소 아쉽지만 모델 경쟁력이 분기마다 뒤바뀌는 현재의 흐름을 고려하면 다시 톱 티어의 위상을 다시 되찾을 가능성이 충분하며 이에 AI를 통한 수익화 여력이 가장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이 증권사 이규원 연구원은 "구글 검색과 G메일, 안드로이드, 구글 크롬, 유튜브 등 이용자 수가 30억명을 웃도는 제품이 5개 있고, 이 외에도 구글 맵, 구글 플레이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등 이용자가 10억명 이상인 제품 8개를 보유 중"이라며 "AI모델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다면 해당 모델을 수익화할 수 있는 수단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AI 대장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제미나이의 경쟁력 약화는 우려 사항이라고 짚었다. 그는 "오픈AI의 GPT-5.6,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등 경쟁사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서 최근 제미나이의 경쟁력은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라며 "특히 제미나이 제품군 중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많이 쓰도록 만든 모델인 플래시 계열도 제미나이 3.5 플래시 이후 시장의 기대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대해진 조직에 따른 느린 실행 속도와 함께 AI 모델을 개발하는 딥마인드가 충분한 컴퓨팅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 그 이유로 거론된다"며 "구체적으로 TPU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사에 TPU 기반 컴퓨팅 용량까지 함께 제공하면서 경쟁사 대비 모델 훈련에 컴퓨팅을 많이 배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향후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가동될 예정이고 딥마인드의 근본적인 연구 경쟁력도 우수한만큼 제미나이4부터 다시 톱티어 모델의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럼에도 AI 수익화에 핵심인 모델 경쟁력 약화는 분명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했다.
DS투자증권은 알파벳의 투자 포인트로 클라우드 사업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컴퓨팅 수요가 매우 높기에 클라우드 사업은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하이퍼스케일러 3사 가운데 클라우드 점유율을 확대 중인 알파벳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TPU 등 하드웨어와 모델, 소프트웨어를 함께 최적화해 추론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AI 풀스택에 가장 근접한 알파벳 만의 경쟁력"이라며 "최근 제미나이의 경쟁력은 다소 아쉽지만 모델 경쟁력이 분기마다 뒤바뀌는 현재의 흐름을 고려하면 다시 톱 티어의 위상을 다시 되찾을 가능성이 충분하며 이에 AI를 통한 수익화 여력이 가장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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