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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뽑자마자 폐차한 꼴…'SK하이닉스' 풀매수 김원훈, 얼마에 샀길래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05 14:21 · SK하이닉스(0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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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뽑자마자 폐차한 꼴…'SK하이닉스' 풀매수 김원훈, 얼마에 샀길래 김원훈 "SK하이닉스 276만원에 구매" 주식 시작 2주 만에 2400만원 손실 '코스피 9000' 증시 호황 속 첫 주식투자 "물타기 너무 많이 해…체중 2㎏ 빠져" 개그맨 김원훈이 국내 증시 호황 속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가 2주 만에 수천만원 손실을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 예고편에서 "주식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차 한 대 값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코스피 9000 돌파'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예고편에서 그는 "주식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며 "예금만 굴렸다"고 말했다. "돈을 통장에 넣어 이자를 받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거라고 하더라"라며 "돈 좀 만져보신 분들과 이야기해보면 나도 이제 주식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촬영 당시 SK하이닉스 주가는 210만원을 넘어선 상태였다. 주식 투자를 결심한 김원훈은 3000만원을 투입했다. 동료 개그맨들의 도움을 받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부터 익혔다. 이후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코스피100을 매수했고, SK하이닉스를 276만원에 3주 사들였다. 단기 매매로 16만원의 수익을 내고 투자금을 늘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 직후에 터졌다. 거액을 투자하자마자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는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려 추가 매수를 반복했고, 투자금은 1억8000만원까지 불었다. 손실도 2400만원으로 늘었다. 김원훈은 "물타기를 너무 많이 했다. 거의 워터밤 갔다 왔다"며 "위스키도 물 타서 드시는 분들 있는데, 이제 아무 맛이 안 난다"고 토로했다. "피폐해지고 체중이 2㎏ 빠졌다. 식욕도 의욕도 없다"며 "어딜 다녀도 좀비처럼 다니게 된다"라고도 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3일 300만2000원,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38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글로벌 기술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는 고점 대비 한때 40% 가까이 폭락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환율에도 여행 갈 사람은 다 간다?" 이번엔 심...증시 급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5일 전일보다 3.76% 오른 6598.26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77% 상승한 166만8000원, 삼성전자도 2.5%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