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수산, 56년 원양수산 경쟁력으로 밸류업…"배당가능이익 확보 즉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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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수산 동원수산 close 증권정보 030720 KOSPI 현재가 5,850 전일대비 280 등락률 +5.03% 거래량 81,649 전일가 5,570 2026.08.05 13:43 기준 관련기사 동원수산, 2분기 영업익 45억원…전년比 15.2%↑ [클릭 e종목]"동원수산, 신규 트롤선·수직계열화로 성장 동력 확보…기업가치 재평가" 동원수산, 최대주주 직접 지분 확대 나선다…'역대급 저평가' 해소 위한 밸류업 시동 (030720)이 56년간 축적한 원양수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대주주의 지분 매입 계획을 시사한 데 이어 주주환원과 경영혁신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주주서한을 공개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동원수산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에게 드리는 글'을 게시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서한에 56년간 쌓아온 원양수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기업가치를 높이고, 향후 창출되는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동원수산은 "56년 동안 대한민국 원양어업의 역사와 함께하며 식량안보를 책임져 온 기업"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고유가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횟감용 참치를 가공제품으로 개발해 일본에 수출했으며, 자회사를 통해 참치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면서 국내 참치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남태평양을 넘어 대서양까지 새로운 원양어장을 개척하며 수산물 수출 확대와 외화 획득에 기여하는 등 국내 원양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동원수산은 현재 회사가 직면한 과제가 사업 경쟁력이나 기술력 저하가 아닌 최근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원양어업 노하우와 글로벌 거래망, 수산물 가공기술, 원양어업부터 가공·냉동물류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신규 성장동력 발굴과 수익성 개선, 경영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보다 구체화했다. 회사는 "그동안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없어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는 즉시 그 결실을 주주들과 나누겠다"며 "기업이 성장해 얻은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동원수산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9% 늘었다. 하반기에는 신규 트롤선 'DW NOVA' 출항도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당순자산(BPS)은 1만2115원인 반면 최근 주가는 5500원 수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4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빵가루 사업과 뉴질랜드 독점 어획 쿼터 등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보유한 데다 경영진이 대주주 지분 확대와 주주환원 의지를 잇달아 밝히고 있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원수산 관계자는 "56년의 역사는 임직원의 노력과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주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법상 제한 요건이 해소되는 즉시 주주환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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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최악 폭락 재연될 수도"…'빅쇼트' 버리, ...동원수산은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가능이익 확보 시 즉시 주주환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며 56년간 축적한 원양수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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