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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매직 통했다…고려아연, 사상 최대 실적 주가 12% 급등

한국경제-증권 · 2026-08-06 00:55 · 고려아연(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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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최윤범 매직 통했다…고려아연, 사상 최대 실적 주가 12% 급등 2분기 영업익 영업이익 전년비 126.8% 증가한 5870억원 금·은 판매 급증 실적 '잭팟'…106분기 연속 흑자 신기원 금·은 판매 급증 실적 '잭팟'…106분기 연속 흑자 신기원 고려아연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창사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한 데다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2.15% 상승한 1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주가 상승은 전날 고려아연이 창사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3730억원, 영업이익 587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6%, 영업이익은 126.8% 증가한 수치다. 고려아연은 분기 실적 공시를 의무화한 이후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기록을 냈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호조는 은과 금을 비롯한 귀금속 및 주요 제품 판매 확대가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은 판매액은 4조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4% 급증했으며, 금 판매액도 1조2250억원으로 58.5% 늘어났다. 주력 제품인 아연과 연 판매액도 각각 1조5630억원, 717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지속했다.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희소금속과 반도체용 화학제품 매출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비스무트 매출은 전년 대비 81.8% 늘어난 400억원, 인듐 매출은 11.1%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 세정에 쓰이는 반도체 황산 매출 역시 71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배당으로 주당 5000원(총액 약 1020억원)을 결의했다. 앞서 실시한 1분기 배당을 합치면 올해 상반기 주당 배당금은 총 1만원(총액 약 2040억원)이다. 2분기 배당기준일은 8월 2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9월4일이다. 이번 최대 실적은 최윤범 회장이 추진해온 핵심광물 중심 성장전략과도 맞물린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협력해 테네시주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 중이다. 이 제련소는 미국 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글로벌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략광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2028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온산제련소에 갈륨·게르마늄 회수 공정을 구축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를 축으로 한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는 등 글로벌 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창립 52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려아연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대한민국과 우방국 산업·경제안보를 뒷받침할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온산제련소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다면 미국 테네시 제련소는 글로벌 첨단산업에 핵심광물을 공급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최고의 제련소를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함께 써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술 혁신과 선제적 투자, 독보적인 유가금속 회수 역량,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시장 변화 속에서도 사상 최대 반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 9시30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2.15% 상승한 1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주가 상승은 전날 고려아연이 창사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3730억원, 영업이익 587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6%, 영업이익은 126.8% 증가한 수치다. 고려아연은 분기 실적 공시를 의무화한 이후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기록을 냈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3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호조는 은과 금을 비롯한 귀금속 및 주요 제품 판매 확대가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은 판매액은 4조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4% 급증했으며, 금 판매액도 1조2250억원으로 58.5% 늘어났다. 주력 제품인 아연과 연 판매액도 각각 1조5630억원, 717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지속했다.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희소금속과 반도체용 화학제품 매출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비스무트 매출은 전년 대비 81.8% 늘어난 400억원, 인듐 매출은 11.1%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 세정에 쓰이는 반도체 황산 매출 역시 71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배당으로 주당 5000원(총액 약 1020억원)을 결의했다. 앞서 실시한 1분기 배당을 합치면 올해 상반기 주당 배당금은 총 1만원(총액 약 2040억원)이다. 2분기 배당기준일은 8월 2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9월4일이다. 이번 최대 실적은 최윤범 회장이 추진해온 핵심광물 중심 성장전략과도 맞물린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협력해 테네시주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 중이다. 이 제련소는 미국 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글로벌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략광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2028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온산제련소에 갈륨·게르마늄 회수 공정을 구축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를 축으로 한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는 등 글로벌 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창립 52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려아연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대한민국과 우방국 산업·경제안보를 뒷받침할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온산제련소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다면 미국 테네시 제련소는 글로벌 첨단산업에 핵심광물을 공급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최고의 제련소를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함께 써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술 혁신과 선제적 투자, 독보적인 유가금속 회수 역량,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시장 변화 속에서도 사상 최대 반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