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기업 웨이버스, AI 중심 체질 개선…기업가치 재평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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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웨이버스가 기존 시스템 통합(SI) 구축 중심 사업에서 첨단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웨이버스는 6일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발표하고 회사의 본질적 가치 재평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웨이버스는 지난 20년간 국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K-Geo플랫폼 등을 구축하며 국내 공간정보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한국공항공사의 ‘승강형 버티포트 플랫폼’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 같은 미래 핵심 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자산 가치와 성장 잠재력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기업가치 재평가(리레이팅)를 위한 ‘밸류업 Strategy’를 제시했다.
우선 독자 개발한 ‘GeOnAI v1.0’을 중심으로 법률·인허가 분야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인 ‘GeOnPaaS’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수익 기반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안전 AI, 디지털 트윈,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등 대형 국책 R&D의 상용화를 가속화해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및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방안도 함께 내놨다. IR 조직을 강화해 정기 NDR(기업설명회)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늘리는 한편, GeoAI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와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중장기 자본배분 계획 수립 및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학성·박창훈 웨이버스 대표는 “웨이버스는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 기업을 넘어 GeoAI와 피지컬 AI 플랫폼 리더로 재평가받기 위한 도약 선상에 서 있다”며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값으로 리레이팅시키고 주가 상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