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제미나이' 개발자 2명 경쟁사들로 이직
AI 조직 급히 개편...시장에서 인재부족 우려 부각
이 소식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나스닥 정규장에서 4.05% 떨어진 360.13달러에 마감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에선 인재 구성이 매우 중요한 빅테크 종목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지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프 딘은 구글에서 퇴사한 후 AI 스타트업 디스커버리 루프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을 예정이다. 딘과 같은 팀이었던 산제이 게마왓, 쿠옥 레, 오리올 비냐스 등 구글 내 AI 인재들도 함께 떠난다.
딘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서 “디스커버리 루프는 머신러닝과 과학, 공학 등을 자동화해 새로운 발견과 발전의 가속을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현재 투자 라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도 디스커버리 루프의 투자자이자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가 될 계획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사내 AI 담당자를 교체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AI 부문 최고과학자로, 코라이 카부쿠오글루가 수석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구글에선 AI 관련 연구자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났다. 지난 6월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공동개발한 노엄 샤지어와 존 점퍼가 각각 오픈AI, 앤스로픽으로 이직했다. 점퍼는 2024년 허사비스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악시오스는 5일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구글의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 개발과 출시 시기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이유가 조직 내 사기 저하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미아 기자
[email protected]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