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수협銀, 상상인증권 인수 추진…종합금융 퍼즐 맞춘다

한국경제-경제 · 2026-08-06 10:25 · 상상인증권(001290)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AI 추천 뉴스 수협銀, 상상인증권 인수 추진…종합금융 퍼즐 맞춘다 3분기까지 독점 협상권 확보 "캐피털·자산운용사도 확보" "캐피털·자산운용사도 확보" 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추진한다. 은행 중심의 사업 구조를 자산운용·증권 등 비은행 부문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최근 상상인그룹과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3분기까지 단독으로 협상하는 독점적 협상권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아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최종 거래 가격과 인수 지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실사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상상인증권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800억원 수준이다. 다만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실제 기업 가치는 1000~2000억원 선에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 증권사 매물이 많지 않은 데다 신규 증권사 인가를 받기도 사실상 어려워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SK증권으로부터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Sh수협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더해 캐피털사인 데라게란덴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삼일PwC를 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실사에 착수한 상태다. 상상인증권과 데라게란덴까지 인수해 비은행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중앙회는 2022년 비은행 부문 다각화를 목표로 삼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캐피털사 등을 두루 인수하고 금융지주회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DGB금융지주(현 iM금융지주) 등을 롤모델로 삼아 2030년까지 금융지주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인증권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4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를 92억원으로 줄였다. 올 1분기에는 6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를 통틀어선 약 1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지난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의 한양증권 인수 이후 약 1년 만에 증권사 주인이 바뀌는 M&A가 된다. KCGI는 한양학원 등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 29.59%를 2203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서형교 기자 [email protected]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최근 상상인그룹과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3분기까지 단독으로 협상하는 독점적 협상권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아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최종 거래 가격과 인수 지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실사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상상인증권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800억원 수준이다. 다만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실제 기업 가치는 1000~2000억원 선에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 증권사 매물이 많지 않은 데다 신규 증권사 인가를 받기도 사실상 어려워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SK증권으로부터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Sh수협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더해 캐피털사인 데라게란덴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삼일PwC를 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실사에 착수한 상태다. 상상인증권과 데라게란덴까지 인수해 비은행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중앙회는 2022년 비은행 부문 다각화를 목표로 삼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캐피털사 등을 두루 인수하고 금융지주회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DGB금융지주(현 iM금융지주) 등을 롤모델로 삼아 2030년까지 금융지주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인증권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4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를 92억원으로 줄였다. 올 1분기에는 6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를 통틀어선 약 1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지난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의 한양증권 인수 이후 약 1년 만에 증권사 주인이 바뀌는 M&A가 된다. KCGI는 한양학원 등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 29.59%를 2203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서형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