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한 3445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과 수익성을 냈다. 주주환원 수익률도 6%로 주가 하방 지지력도 견고하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옵션 가치에 가깝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최근 통신업종 주요 키워드인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제시하며 2030년 관련 CAPA 목표 400메가와트(MW) 설정 등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지만, 이는 옵션 가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매출액 비중을 보면 무선 부문과 스마트홈이 각각 1.2%, 4.3%로 한 자릿수대의 완만한 성장을 유지했고,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도 호재로 작용했다. 선거철 메시징 특수 등에 힘입어 기업인프라 부문 역시 평년 대비 8.6%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분기 대비 인건비와 마케팅비도 각각 2.5%, 0.3% 감소하는 등 제반 비용 효율화도 진행됐다"며 "여기에 전 분기 대비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순차입금도 줄였으며, 추정치는 보수적이지만 향후 2~3년간 실적과 주주환원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어 눈여겨 볼 중장기 배당주 투자처"고 분석했다.
김세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