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2분기 매출 성장은 주요 기존작의 매출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 출시 예정 신작이 5종→3종으로 줄어 외형 성장 가시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492억원, 영업이익은 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4.4%, 전 분기 대비 15%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7% 밑돌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률도 마케팅과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전년 대비 3.4%p 하락했다"면서도 "구로 사옥(지타워) 매각 처분이익이 반영됨에 따라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상승한 1976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넷마블이 거둔 상반기 매출 성장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온기 반영과 '몬스터 길들이기: STAR DIVE', 'SOL: enchant' 등 신작 출시 효과와 주요 기존작의 매출 회복에 기인한 결과"라며 "신작 중에서도 <SOL: enchant'가 일평균 약 17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반면 '몬스터 길들이기: STAR DIVE'의 경우 일평균 매출 약 3억원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7년부터 본격화될 앱마켓 수수료 인하 정책에 따라 전반적인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것은 호재"라면서도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향은 결국 기존작 매출 유지력과 출시될 신작 성과 확인에 달릴 것으로, 중장기 성장성 판단 역시 2027년 세부 파이프라인 공개 이후 구체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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