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사이클 아래 본업은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희토류·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이 어떻게 가시화되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 리레이팅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는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은 매출 3503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기동 가격 상승과 소재 직판 확대로 외형 성장도 이끌어냈다"면서도 "다만 매출에서 저마진 사업인 소재 부문의 비중이 높아져 마진율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둔화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그럼에도 동남아 데이터센터向 수출 확대에 힘입어 부스덕트와 배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하며 이익 성장을 주도했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현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덴마크·북미向 수출 확대에 힘입어 초고압 및 배전 품목의 양호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북미向 UTP 랜케이블의 원가 절감과 부스덕스 수출 물량 확대도 LS에코에너지의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형적으로도 호주 희토류 업스트림 기업 Lynas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상호 인수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동 전쟁 장기화로 미국의 방산용 연구자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방산용 사마륨 금속 시양산 및 내년 300톤 생산 목표로 설비 발주에 나선 점까지 감안하면 탈중국 공급망의 램프업 가속화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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