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기존 건축 및 주택 부문의 실적 성장에 더해 데이터센터 사업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8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3033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주택 부문 대손충당금 21억원 반영과 전분기 건축 부문 베이스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주택 원가율이 1분기 96.5%에서 2분기 87.6%로 회복되고 기 수주 및 착공 물량이 바탕이 되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했다.
송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동력에 대해 “주택 부문은 상반기 4개 현장(총 7000억원) 착공에 이어 하반기 4~5개, 내년 12개, 내후년 9개 현장 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3~4년간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건축 부문 자이C&A의 외부 물량 확대 전략과 더불어 20MW 이상 데이터센터 9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동해 AIDC 프로젝트 시공 참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이 3.7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업종 내 차별적인 실적 성장이 예견되는 데다 동해 AIDC 관련 실적은 아직 전혀 반영되지 않은 만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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