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HD현대마린엔진(071970), 엔진 ASP 우상향 및 LPG DF 물량 확대 기대감 등에 급등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6년 2분기 매출액 1281억 원(전년 동기 대비 +29.1%), 영업이익 313억 원(전년 동기 대비 +79.2%, 영업이익률 24.4%)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엔진 공급 부족(쇼티지)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는 꾸준히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진 매출액은 941억 원(전년 동기 대비 +19.0%), 영업이익은 22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0.7%)을 기록했으며, 국내 캡티브 물량 비중 확대에 힘입어 수주 구조가 기존 해외:국내 6:4에서 국내 비중이 6 수준으로 재편되었다고 설명했다. ASP는 2022~2025년 매년 약 2.5% 상승한 데 이어 2025~2026년에도 1% 이상 추가 인상이 반영되는 등 구조적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PG DF 엔진 수요 확대가 동사의 탑라인 성장 핵심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부품 매출액은 340억 원(전년 동기 대비 +68.3%), 영업이익은 93억 원(전년 동기 대비 +232.1%)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제품인 터보차저의 캡티브 물량이 본격 반영되며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사가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LPG DF를 통해 이번 LPG 운반선 신규 발주 사이클에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SKC(011790), 동박 출하 급증 전망 등에 상승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동박 출하량이 2025년 2만 5890톤에서 2026년 4만 4800톤(전년 대비 +73%)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2026년 영업손익은 -716억 원으로 적자 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경감되면 2027년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른 전사 영업이익은 2027년 435억 원(흑자전환), 2028년 1983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유리기판 부문의 평가 결과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개화 시점은 불확실하나, 반도체 패키지와 기판 분야에서 유리 소재로의 전환 명분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 엠케이전자(033160), SoCAMM2 시대 대표 수혜주 및 저평가 분석 등에 급등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용 소캠(SoCAMM)2 메모리 확산에 따라 본딩와이어 수요가 급증하는 대표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반도체 후공정 핵심 소재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과점 체제를 구축한 선도 기업이다. SoCAMM2 수혜의 본질은 모바일용 LPDDR이 초고성능 AI 서버 핵심 메모리로 부각되며 본딩와이어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있으며, 첨단 패키징에 밀려났던 와이어 본딩 시장이 부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베라(Vera) CPU 랙 중심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변화로 SoCAMM2 모듈 채택이 본격화되는 흐름은 AI 서버 메모리 생태계에서 와이어 본딩 공정이 재평가받는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결 대상인 한국토지신탁을 제외한 반도체 부문만의 실적은 2026년 매출액 1조 7950억 원(전년 대비 +63%), 영업이익 880억 원(전년 대비 +185%)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며, SoCAMM2 흐름을 공유하는 주요 기판 및 소재 업체들의 멀티플이 2026년 실적 기준 PER 20~25배 수준인 반면 동사는 PER 5.0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뉴보텍(060260), SK하이닉스 반도체 폐약품 처리 사업자 선정 및 워터테크 플랫폼 전환 기대감 등에 급등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동사에 대해 지난 6월 SK하이닉스의 폐약품 용기 자원순환 사업 계약사로 최종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사업이 본격 가동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사는 SK하이닉스 이천·청주 사업장 및 향후 용인 메가 클러스터 등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산·폐알칼리 등 첨단 공정용 폐약품 용기의 수집·운반 및 재활용 처리를 수행하며, 확보된 물량은 원주 문막공장의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거쳐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처리 물량이 반도체 생산량에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안정적인 장기 매출·이익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배관재·비굴착 신기술·저류조를 모두 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통합 사업자로서, AI 기반 공간정보·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모핑아이와 MOU를 체결하며 한국판 자일럼(Xylem)을 향한 플랫폼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단이 시공 수주로 이어지고 시공 이력이 다시 유지관리 계약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 일회성 관급 수주 매출이 반복 매출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거된 폐기물이 재생 펠렛 등 고부가가치 원료로 재활용되어 문막공장 배관재 생산라인에 재투입되는 순환경제 모델이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1년(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실적 기준 PER 7배 미만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가운데, 자사주 소각·매입 및 현금배당 등 다각도의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알테오젠(196170), 약 5219억 원 규모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에 상승
금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제품 ALT-B4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이며, 파트너사의 1개 품목에 동사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를 적용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ALT-B4는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로, 투약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 6500만 달러(약 5219억 원)이며, 향후 상업화 시 순매출에 연동된 판매 로열티를 추가 수령하게 된다.
전태연 대표는 "혁신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플랫폼 사업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여러 차례 계약을 진행하며 내부 노하우가 축적되었고, ALT-B4가 SC 제형 전환 분야의 표준 기술로 자리 잡았음을 느낀다"며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적용 가능성을 논의 중으로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전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했으며, 기준가격은 26만7000원이다.
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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