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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자통신, 中 최대급 하이즈왕과 손잡고 K제품 유통…9800만 회원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1 10:10 ·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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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급 영유아·가족 유통 플랫폼과 전략적 MOU…연매출 약 2조 9800만 회원·친자가정 매장 1284개…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서울전자통신과 하이즈왕 관계자들이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울전자통신 이재현 대표, 하이즈왕 온라인부문 총경리 류하오, 뒷줄 왼쪽부터 리처드아서파트너스 김낙현 대표, 하이즈왕 장쑤성 상무부 팀장 쑤이첸. 서울전자통신 제공 서울전자통신 서울전자통신 close 증권정보 027040 KOSDAQ 현재가 1,980 전일대비 38 등락률 +1.96% 거래량 13,074 전일가 1,942 2026.09.01 09:41 기준 관련기사 서울전자통신, '결제 후 리워드' 신사업 본격화…5만 가맹점 확보 추진 서울전자통신, '결제 후 리워드' 플랫폼 사업 진출…POS 인프라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 서울전자통신, 원성문씨로 대표이사 변경 이 중국 대형 영유아·가족 유통 플랫폼 하이즈왕(Kidswant·孩子王)과 손잡고 현지 소비시장 공략에 나선다. 9800만명 이상의 회원과 중국 전역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하이즈왕을 통해 국내 우수 제품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고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전자통신은 1일 하이즈왕수지과기주식회사와 '한국 우수제품의 중국 시장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전자통신은 중국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국내 우수 제품을 발굴·소싱해 하이즈왕에 제안한다. 하이즈왕은 자체 플랫폼과 중국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제품 입점과 판매를 추진한다. 하이즈왕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에 상장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02억7300만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 등록 회원은 지난해 말 기준 9800만명을 넘어섰으며, 중국 전역에 1284개의 친자가정 서비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애플리케이션, 위챗 미니프로그램, 즉시배송 등을 결합한 옴니채널 유통망도 구축했다. 기존 영유아·아동 중심 사업에서 가족 소비시장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서울전자통신은 자체 제품뿐 아니라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제품까지 발굴해 하이즈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식품, 영유아 제품 등 중국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제품을 중심으로 입점과 판매를 추진한다. 특히 중국 현지에 직접 대규모 유통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하이즈왕이 확보한 회원과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사업의 핵심이다. 제품 발굴부터 입점, 현지 판매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해 중국 유통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즈왕은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유통사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영유아·가족 분야 AI 모델 'KidsGPT'를 기반으로 상품 선정과 마케팅, 고객관리 등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대규모 회원 데이터와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사업 역량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즈왕의 창업자인 왕젠궈 회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생태계도 중국 소비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왕 회장은 하이즈왕뿐 아니라 홍콩증시 상장사 후이퉁다와 중국 선전증시 상장사 진퉁링 등의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유통에서 산업인터넷과 AI·스마트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력 과정에서는 리차드아서파트너스 김낙현 대표가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과 경쟁력 있는 K제품을 발굴해 하이즈왕의 유통망과 연결하는 역할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전자통신은 향후 실제 제품 입점과 판매가 본격화되면 취급 제품과 국내 협력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전자통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쟁력 있는 K-제품과 중국의 대규모 소비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이즈왕과 제품 소싱 및 입점 협의를 구체화해 실제 판매와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이면 길들일 수 있을 줄 알았다"…30년 만에 오...이어 "하이즈왕의 9800만명 회원 기반과 중국 전역의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서울전자통신을 한국 기업과 중국 소비시장을 연결하는 K제품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