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참여하는 주식커뮤니티 … 메리츠證 '모음' 출범
매일경제-증권 · 2026-09-01 17:5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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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메리츠증권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신규 플랫폼 모음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모음을 통해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의 종합투자계좌 'Super365'를 연결하면 정회원으로 전환돼 매매와 보유 종목 정보, AI 분석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 없이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소셜 로그인 시 준회원으로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이 강조한 차별점은 국내외 투자자가 직접 소통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다. 자체 종목 커뮤니티에 미국 소셜 투자 플랫폼 스톡트위츠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위불의 커뮤니티를 연동해 국내 투자자가 해외 투자자의 의견과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금융 특화 AI 서비스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좌를 연결하면 보유·관심 종목 관련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AI 분석과 함께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실적과 리포트 등 핵심 내용을 증권 특화 AI가 정리해준다.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AWS 글로벌 우수 사례 'Win-Wires'에도 선정됐다.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본부장은 네이버파이낸셜 재직 당시 네이버 종목토론방을 국내 1위 증권 커뮤니티로 키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본부장은 "모음은 기존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앱)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모음은 국내외 투자자 간 간극을 메워 회사의 금융 전문성과 투자정보를 개인투자자가 더 쉽게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