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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화장품TOP3플러스' 1개월 수익률 47.3%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2 08:50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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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산업의 글로벌 수출 다변화와 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 대표 화장품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월간 수익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일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가 최근 1개월 47.3%(8월 31일 기준가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1152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9.94%에 달한다.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섹터로의 수급 쏠림이 완화되고 지수 등락과 업종 순환매가 반복되는 가운데 실적과 수출 모멘텀이 뚜렷한 화장품 업종의 차별화된 흐름이 두드러졌다. 화장품 업종의 강세는 단순한 소비 회복 기대를 넘어 K뷰티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거 중국과 면세점 채널에 집중됐던 수출 구조가 최근 미국·유럽·일본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으며 판매채널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전문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정 국가나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 지속 가능성이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주요 기업의 실적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고 한국콜마는 국내 제조업자생산(ODM)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메카코리아 역시 분기 매출 2000억원을 웃돌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실리콘투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제조·유통·브랜드로 이어지는 K뷰티 밸류체인 전반의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SOL 화장품TOP3플러스로의 자금 유입도 가속화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최근 1개월간 16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상장 이후 누적 순매수 금액은 465억원에 달한다. 순자산은 8월 31일 기준 1231억원으로 최근 한 달 동안 585억원 증가했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유통·ODM·브랜드 대표 주자인 실리콘투, 한국콜마, 에이피알을 톱3 종목으로 선정해 약 6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외에도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아모레퍼시픽, 달바글로벌 등 글로벌 성장세가 뚜렷한 대표 기업들을 균형 있게 담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급 빼고 다 오르는데"…장보기·통신비·관리비...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K뷰티는 개별 브랜드의 글로벌 히트 상품 다변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ODM·유통기업의 동반 성장이 맞물리며 과거와 다른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실제 이익 개선으로 성장성을 입증하는 업종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브랜드·ODM·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해 새로운 K뷰티 성장 사이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