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명가를 찾아서] "임직원 주식보상 나선 기업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하죠"
매일경제-증권 · 2026-09-02 18:0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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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법인플랫폼팀
업계 최초 플랫폼 AT WORK
주주·기업·직원 윈윈 모델
기업형 재무복지 자산관리
업계 최초 플랫폼 AT WORK
주주·기업·직원 윈윈 모델
기업형 재무복지 자산관리
삼성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업·임직원 맞춤형 재무복지 플랫폼 '앳워크(AT WORK)'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오선미 삼성증권 SNI·플랫폼담당 상무는 "단순한 주식계좌 관리를 넘어 기업의 성과 보상 체계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임직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종합 금융 파트너가 되는 게 저희의 목표"라며 앳워크의 경쟁력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삼성증권 법인플랫폼팀이 기획한 앳워크는 제도 설계 컨설팅부터 전용 계좌 개설, 대량 입고, 투자자 교육, 사후 자산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주요 대기업과 혁신 정보기술(IT) 기업을 포함해 500개 법인과 계약을 맺었는데, 주식 보상 지급 인원은 11만명, 실제 플랜 지급 건수만 22만건에 달한다.
실제로 글로벌 선진시장에서 주식 보상은 이미 보편화한 제도다. 미국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 중 94%가 RSU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경우 기업가치 급등으로 1500억원 이상의 평가액을 기록한 슈퍼리치 임직원이 400명, 15억원 이상 보유자가 4400명에 달한다. 주식 보상이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서 발생하는 대리인 비용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에도 주식 보상 제도가 도입되면서 경영진과 임직원의 기대치를 잘 반영한 맞춤형 주식 보상 전략이 필요해졌다. 회사마다 재무 상황, 보상 체계, 인재 철학이 다르기 때문이다.
과거 현금으로 지급하던 기존 성과급과 달리 주식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선 증권사가 꼭 필요하다. 삼성증권의 가장 큰 강점은 복잡한 제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강력한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췄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의 앳워크는 단순히 주식 보상을 설계하고 지급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과거엔 임직원에게 휴양소, 복지포인트 등 일회성 복지를 지급하는 데 집중했다면, 현재는 임직원의 실질적인 자산을 지키고 불려주는 자산형 재무복지를 추구하고 있다. 앳워크는 이러한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해 스톡옵션·RSU 권리 행사 시점의 세금 문제나 사후 포트폴리오 관리 등 임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도의 금융 고민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프라이빗뱅커(PB)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이 전문 금융회사와 손잡고 임직원에게 절세 컨설팅, 맞춤형 자산 관리, 생애주기별 투자 교육을 제공하는 건 단순히 행정 편의를 돕는 차원을 넘어 구성원의 재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업에 대한 로열티를 극대화하는 핵심 인재 록인(Lock-in)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