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급등…금강철강 20%대↑
매일경제-증권 · 2026-09-03 10:20
·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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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언급에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금강철강은 전일 대비 1140원(20.99%)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TCC스틸도 전일보다 1760원(16.22%) 뛴 1만25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 KBI동양철관(7.60%), 부국철강(6.85%), 하이스틸(3.43%) 등 철강 관련주 전반이 오름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스관 건설 필요성과 함께 한국을 언급한 데 따라 국내 철강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투심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일본과 한국이 있다. 이 모든 사람이 연료를 싣고, 석유를 싣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그 밖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로, 트럼프 행정부는 한·일의 대미 투자금이 투입될 가능성을 거론해왔다.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약 1300여㎞의 가스관을 신설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