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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하이테크, 폴더블 호조 및 북미 OCA 공급 확대-메리츠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04 07:55 · 세경하이테크(14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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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4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국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에 따른 보호필름(PL) 매출 증가와 북미 고객사향 광학용 투명점착필름(OCA) 공급 본격화에 힘입어 실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실적 흐름과 관련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863억원, 영업이익은 80.6%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고객사가 출시한 3개 폴더블 모델 전량에 PL을 단독 공급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고정비 부담 속에서도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3분기에는 폴드8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은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북미 고객사향 스마트폰 및 맥북용 OCA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940억원, 영업이익은 176.9% 급증한 7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2027년 중장기 모멘텀에 대해선 “중국 시드(Seed)와의 합작법인 가동을 통해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향 초박막강화유리(UTG)와 PL의 공동 납품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20주년 기념 신규 폼팩터향 필름도 개발 중으로, 주력 대량 판매 모델에 채택될 경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가 상승 부담을 안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돌파구로 폼팩터 다변화를 선택하고 있어, 신규 폼팩터 확대 과정에서 탑재 부품과 면적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적 성장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