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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의 밀도'가 다르다…LG 오디오가 '셀럽들 산후조리원' 파고든 이유
LG전자, 오디오 사업 접점 확대
실내외서 전방위 '공간 마케팅'
셀럽의 산후조리원과도 '맞손'
실내외서 전방위 '공간 마케팅'
셀럽의 산후조리원과도 '맞손'
"아기를 안고 수유하거나 쉴 때 고음질 음악을 함께 들으니까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고 깊은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에요."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는 산모는 시설 내에 설치된 LG전자 오디오 제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산모들이 2주간 한 공간에 머물면서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는 산후조리원을 자사 오디오 사용경험을 극대화할 최적의 장소로 주목했다.
산후조리원 외에도 LG 오디오는 이태원 전자음악 공간, 한강공원 텐트, 글램핑장 등을 파고들었다. 고객이 음악을 즐기는 생활 공간으로 들어가는 '공간 마케팅'을 통해 오디오 사업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셀럽들의 산후조리원으로 유명한 '드라마(DeRAMA)' 산후조리원과 손을 잡았다. 산후조리원 내 객실, 욕실, 마사지·스파 공간 곳곳에 LG 오디오 제품을 배치하는 것이 골자다. 드라마는 최고급 시설에 철저한 보안, 산모·신생아 맞춤 서비스로 알려졌다. 국내 유명 연예인 부부와 고소득층 산모가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다. LG전자는 이 같은 초호화 공간에 자사 제품을 배치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수많은 장소 중에서도 산후조리원을 택한 이유는 '체험 밀도'가 달라서다. 산모는 통상 2주 이상 산후조리원에서 휴식과 회복에 집중한다. 전시장을 잠시 둘러볼 때와 달리 일상 속에서 제품을 오래 사용하며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셈이다.
스피커는 공간에 따라 역할을 바꾼다. VIP 객실에선 극장 같은 몰입감을 구현한다. 욕실에선 걸어 쓰는 음악 기기가 된다. 스파에 들어설 땐 마사지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VIP 객실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TV와 연결해 설치했다. 산후조리 기간 넷플릭스·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많이 시청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욕실·마사지 공간엔 매직 스트랩으로 걸어 쓸 수 있고 IP67 등급 방수·방진 성능을 갖춘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미니'를 비치했다.
일반 객실엔 휴식하거나 수유할 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고성능 컴팩트 스피커 'LG 엑스붐 바운스'와 엑스붐 미니를 배치했다. 스파 공간엔 휴대성과 활용도가 높은 원통형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그랩'을 들여놨다. 음악이 중심인 공간에선 제품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지난 7월 서울 이태원 전자음악 문화 공간 'BBCB(Beton Brut + Concrete Bar)'에서 대형 스피커 'LG 엑스붐 스테이지 501'과 'LG 엑스붐 파워 9000·7000·5000'을 실제 DJ 공연에 선보였다. 강력한 소리·화려한 조명 효과로 현장의 몰입감을 높여 젊은 고객이 제품 성능을 직접 느끼도록 했다.
야외로도 보폭을 넓혔다. 지난 5월부터는 한강공원 텐트 대여업체 '별빛텐트'를 통해 피크닉 고객에게 엑스붐 미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엔 럭셔리 글램핑장 '발라몬테'와 손잡고 같은 제품으로 자연 속 캠핑에 음악을 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형 공간을 발굴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LG전자의 확 달라진 오디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LG 오디오만의 차별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는 산모는 시설 내에 설치된 LG전자 오디오 제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산모들이 2주간 한 공간에 머물면서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는 산후조리원을 자사 오디오 사용경험을 극대화할 최적의 장소로 주목했다.
산후조리원 외에도 LG 오디오는 이태원 전자음악 공간, 한강공원 텐트, 글램핑장 등을 파고들었다. 고객이 음악을 즐기는 생활 공간으로 들어가는 '공간 마케팅'을 통해 오디오 사업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셀럽들의 산후조리원으로 유명한 '드라마(DeRAMA)' 산후조리원과 손을 잡았다. 산후조리원 내 객실, 욕실, 마사지·스파 공간 곳곳에 LG 오디오 제품을 배치하는 것이 골자다. 드라마는 최고급 시설에 철저한 보안, 산모·신생아 맞춤 서비스로 알려졌다. 국내 유명 연예인 부부와 고소득층 산모가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다. LG전자는 이 같은 초호화 공간에 자사 제품을 배치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수많은 장소 중에서도 산후조리원을 택한 이유는 '체험 밀도'가 달라서다. 산모는 통상 2주 이상 산후조리원에서 휴식과 회복에 집중한다. 전시장을 잠시 둘러볼 때와 달리 일상 속에서 제품을 오래 사용하며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셈이다.
스피커는 공간에 따라 역할을 바꾼다. VIP 객실에선 극장 같은 몰입감을 구현한다. 욕실에선 걸어 쓰는 음악 기기가 된다. 스파에 들어설 땐 마사지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VIP 객실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TV와 연결해 설치했다. 산후조리 기간 넷플릭스·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많이 시청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욕실·마사지 공간엔 매직 스트랩으로 걸어 쓸 수 있고 IP67 등급 방수·방진 성능을 갖춘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미니'를 비치했다.
일반 객실엔 휴식하거나 수유할 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고성능 컴팩트 스피커 'LG 엑스붐 바운스'와 엑스붐 미니를 배치했다. 스파 공간엔 휴대성과 활용도가 높은 원통형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그랩'을 들여놨다. 음악이 중심인 공간에선 제품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지난 7월 서울 이태원 전자음악 문화 공간 'BBCB(Beton Brut + Concrete Bar)'에서 대형 스피커 'LG 엑스붐 스테이지 501'과 'LG 엑스붐 파워 9000·7000·5000'을 실제 DJ 공연에 선보였다. 강력한 소리·화려한 조명 효과로 현장의 몰입감을 높여 젊은 고객이 제품 성능을 직접 느끼도록 했다.
야외로도 보폭을 넓혔다. 지난 5월부터는 한강공원 텐트 대여업체 '별빛텐트'를 통해 피크닉 고객에게 엑스붐 미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엔 럭셔리 글램핑장 '발라몬테'와 손잡고 같은 제품으로 자연 속 캠핑에 음악을 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형 공간을 발굴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LG전자의 확 달라진 오디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LG 오디오만의 차별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