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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인스피언, SAP 지원 종료 앞두고 수혜 기대…시총 웃도는 순금융자산"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7 08:3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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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의 구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지원 종료가 다가오면서 인스피언 인스피언 close 증권정보 465480 KOSDAQ 현재가 3,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480 2026.09.0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인스피언, 코스닥 상장 첫날 60% 올라 (465480)이 차세대 시스템 전환 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SAP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컨설팅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시가총액을 웃도는 순금융자산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7일 인스피언에 대해 SAP ECC 온프레미스의 일반 유지보수 종료가 임박하면서 관련 전환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스피언은 2009년 설립돼 202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SAP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개발업체다. SAP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스템 통합 컨설팅(EAI), 보안솔루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컨설팅 사업 32.9%, 보안솔루션 사업 39.9%, EDI 서비스 사업 25.3%로 구성됐다. 기존 컨설팅과 보안 사업을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확보하면서 ED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사업구조다. 특히 SAP ECC는 2027년 말 일반 유지보수가 종료될 예정이다. 기존 SAP 고객의 90% 이상이 아직 차세대 플랫폼인 S/4HANA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향후 전환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밸류파인더의 분석이다. 인스피언은 국내 SAP EAI 컨설팅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전환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SAP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암호화 솔루션 시장에서도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23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보안사업 역시 관련 제도 변화가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과징금 상한이 높아지고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의무화가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보안솔루션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DI 사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인스피언의 EDI 매출은 2022년 약 9억원에서 2025년 3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성장률은 51.1%에 달한다. 클라우드 EDI 서비스의 누적 재계약률도 97% 수준으로 높은 고객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프레미스 EDI 전문기업 비투비씨앤아이를 흡수합병하면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EDI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 물류 정보기술 기업 소프트링크 글로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소프트링크 글로벌이 확보한 50여개국, 5000개 이상의 물류기업 고객망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인스피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4.2%로 19.2%포인트 개선됐다. 보안솔루션 매출이 33%, EDI 매출이 170%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인스피언은 EAI와 보안솔루션 구축 프로젝트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상저하고의 실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비수기인 상반기에 흑자전환한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재무구조 역시 투자 매력으로 꼽혔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인스피언의 순금융자산은 약 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 345억원의 114%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주환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인스피언은 지난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배당성향 2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5년 결산배당의 배당성향은 37.1%로 이미 목표치를 웃돌았다. 이와 함께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이행해 56만3951주, 발행주식 총수의 5.56%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됐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SAP ECC 지원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EAI 컨설팅 1위 지위를 보유한 동사가 전환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총액을 웃도는 순금융자산이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영업흑자 전환까지 확인된 만큼, 향후 실적 개선과 배당정책 이행이 이어질 경우 저평가 해소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여성 평균 연봉 1억1200만원 '남성보다 오래 다녔...인스피언은 SAP 차세대 시스템 전환 수요와 보안사업 성장, EDI 사업 확대에 더해 탄탄한 현금성 자산과 주주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실적과 기업가치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