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AI 투자영토, 반도체 넘어 실물경제로 확장"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7 08:40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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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투자 영역이 단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넘어 전력 인프라, 국방, 제조업 등 실물경제 전반으로 대폭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한화자산운용은 월간 리포트 'PLUS VIEW' 9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발해를 꿈꾸며_넓어지는 AI의 투자영토'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한화자산운용은 과거 기업의 자본지출이 경기와 금리 전망에 따라 확대와 축소를 반복했던 반면 최근 투자는 공급망 안정과 국가 안보를 위한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를 자국에서 생산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며 핵심 원자재를 내재화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위한 필수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AI와 산업 인프라라는 두 성장축에서 동시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을 꼽았다. 전력 인프라, 원자력이나 태양광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 핵심 소재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대와 국가 주도 산업투자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마켓 인사이트에서는 지난 7월 코스피 급락 이후 빠르게 진행된 시장 회복세를 점검했다.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및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샌디스크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빠르게 해소됐으며 AI 실질 수요가 견조함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이 밖에도 리포트는 기술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에서 특정 기업을 추정하기보다 산업 전체의 구조적 성장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언하는 한편,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의 HBF(High Bandwidth Flash) 표준화 공동 발표 등 차세대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비한 글로벌 협력 구도도 깊이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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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균 연봉 1억1200만원 '남성보다 오래 다녔...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AI가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인프라와 국방은 그 성장을 물리적으로 뒷받침하는 축"이라며 "앞으로의 투자 기회는 AI와 실물경제, 그리고 국가 산업정책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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