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96.3% 기록…‘경기북부 거점 확대·해외 투자’ 속도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96.34%를 기록하며 자금 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SG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모집물량 4100만 주 가운데 96.34%인 3949만 7470주가 청약 완료됐다.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한 잔여 실권주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일반공모를 거쳐 모집한다.
SG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수도권 생산거점 확장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신사업 투자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 부문에서는 경기 북부 지역 아스콘 생산시설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기존 서울·인천 중심의 생산거점이 경기 북부까지 확대돼 수도권 전역에 대한 제품 공급 및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한층 가속화된다.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현지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현지 사업 계약 이행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도로 인프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당사가 추진해온 국내외 핵심 사업을 실질적인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하기 위한 성장의 발판”이라며 “확대된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