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20억 3자배정 증자 넘어 '30억+α' 조달 검토…일반공모 추진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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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26330 KOSDAQ 현재가 1,274 전일대비 176 등락률 -12.14% 거래량 323,712 전일가 1,450 2026.09.07 10:22 기준 관련기사 신테카바이오, 검진·정밀의료·동물백신까지 사업 확장…신규 매출원 확보 나선다 [기로의상장사]신테카바이오①주주 투자금 받자마자 회삿돈 챙긴 정종선 대표 반기보고서 무더기 '의견거절'…투자 유의해야 (226330)가 기존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재검토하고 30억원 이상으로 조달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시험계획 사전상담(Pre-IND) 진입을 위한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일반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자금조달 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증권사들과 협의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4일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소액공모의 납입일을 기존 9월 8일에서 11월 17일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단순히 기존 자금조달 일정이 늦어진 것이 아니라, Pre-IND 후보물질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필요한 자금 규모와 조달 방식을 다시 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내부 사업계획을 보면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바이오베터 약 18개 타깃과 저분자 개량신약(IMD) 약 21개 타깃, 약물재창출(DR) 약 34개 타깃을 대상으로 후보물질 발굴 및 단계별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저분자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한 유도체 3808종의 합성을 완료했으며, 약물재창출 분야에서도 34종의 히트 물질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바이오베터 10개 이상, 저분자 개량신약 3개 이상, 약물재창출 5개 이상 등 모두 18개 이상의 Pre-IND 단계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후보물질의 추가 검증과 최적화뿐 아니라 Pre-IND 단계 진입, 기술이전 준비까지 동시에 진행하려면 기존에 계획했던 20억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당초보다 규모를 늘린 '30억원+α' 수준의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조달 방식도 기존 제3자배정에서 일반공모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을 우선 논의하고 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라면 일반공모는 보다 폭넓은 일반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신테카바이오는 향후 후보물질이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이어질 경우 그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회를 특정 투자자에게만 한정하기보다 시장 참여자와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우선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기존 제3자배정 소액공모의 납입일을 11월 17일로 조정하는 한편, 그보다 앞서 30억원+α 규모의 일반공모를 진행하는 방안을 증권사들과 협의하고 있다. 이번 주 중 주관사를 선정하고 증권신고서 준비에 들어가 구체적인 유상증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자금조달과 함께 경영 정상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반기 검토보고서 이후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시장에 알리고, 인공지능 신약개발 성과를 실제 Pre-IND 후보물질과 기술이전이 가능한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달 전략 변경 역시 단기적인 운영자금 확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후보물질 검증과 사업화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일반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4일 제3자배정 소액공모 납입일 변경으로 시장에서 자금조달 일정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변경은 기존 20억원 조달을 단순히 연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Pre-IND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필요한 자금 규모와 조달방식을 다시 검토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30억원+α 규모를 기본으로 일반공모 방식을 우선 검토하고 있으며, 증권사들과 구체적인 구조를 협의하고 있다"며 "확보한 자금은 후보물질 검증과 Pre-IND 진입,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드는 데 활용하고, 자금조달과 사업 진행 상황도 시장에 투명하게 알려 경영정상화와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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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다녔으면" 임원까지 쭉쭉 승진…100대...신테카바이오는 기존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를 단순 연기하는 대신 조달 규모를 3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일반공모 방식을 검토하면서 Pre-IND 후보물질 개발과 기술이전 준비에 필요한 재원을 확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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