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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극장 수요 회복에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KB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07 11:10 · CJ CGV(07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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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KB증권은 7일 CJ CGV(079160)에 대해 예상보다 강한 극장 수요와 4DPLEX의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홀드'를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8월 박스오피스 관람객 수는 19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며 "9월에도 주요 영화 개봉 일정과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강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56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438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박스오피스 관람객 수는 4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4의 흥행에 정책적 지원까지 더해지며 극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4DX와 스크린X에서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4가 자체 최대 성과를 기록하면서 4DX 부문은 약 9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중국은 극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동남아 사업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4DPLEX의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4DPLEX는 국민성장펀드로부터 2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재무적 부담을 낮추고 4DPLEX의 글로벌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극장 내 스크린 설치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했다. CJ CGV의 사이트 수는 최근 5년간 약 190개에서 176개로 감소했으며 향후 추가 축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 경영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 구조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업황이 개선될 경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