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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에 백화점도 덜 간다”… 롯데쇼핑 목표가 ↓ [오늘 나온 보고서]

매일경제-증권 · 2026-09-08 09:35 · 롯데쇼핑(0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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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에 자산효과 축소돼 가전 할인 종료 후 매출 둔화도 키움증권이 증시 조정에 따라 국내 백화점 기존 성장률 눈높이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 성장한 170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롯데쇼핑 목표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했다. 박 연구원은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자산효과 축소와 6~7월 주요 가전 브랜드 행사 이후 매출 둔화 영향으로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0%로 기존 전망치(12%) 대비 소폭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봤다. 다만 그는 국내 할인점 이익 추정치 상향이 국내 백화점 이익 추정치 하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할인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17%로 기존 전망치(9%)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에 따른 기저효과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 수혜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 등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다. 하지만 할인점 매출은 3분기 수준의 고성장이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짚었다. 추석 시점 차이 영향과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에 따른 기저효과는 연말로 갈수록 축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기적으로는 11월 이후 국내 백화점 실적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까지는 6~7월 주요 가전 브랜드 행사 이후 소비 둔화와 추석 시점 차이로 매출 성장이 더딜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한일령 영향에 따른 반사 수혜로 외국인 매출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예상보다 강한 소득효과가 발생할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감안한다면 여전히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주가 레벨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