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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출입금지 '홀덤펍' 단속… 17개소 적발

아시아경제-경제 · 2026-09-08 11:20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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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미부착 경찰 등과 청소년 출입금지 표시 부착 점검 적발 업소, 위반사항 수사 후 검찰 송치 예정 서울시가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를 안내하지 않은 홀덤펍 17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8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시 최초로 홀덤펍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의 이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홀덤펍 39개소, 룸카페 9개소, 멀티방 2개소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와 출입·고용금지 표시 부착 여부, 영업형태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포커게임(텍사스 홀덤 등)을 제공하는 영업형태는 도박·사행심 조장 우려가 있는 게임 제공업소에 해당한다. 이에 업소 출입구 중 가장 잘 보이는 곳에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임을 표시해야 한다. 이번에 단속한 홀덤펍 39개소 중 17개소(43.6%)는 표시 의무를 위반했다. 단속 대상 10곳 중 4곳 이상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표시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를 출입구의 잘 보이는 곳이 아닌 출입문 안쪽에 부착하거나, 출입구가 여러 곳임에도 일부 출입구에만 표시를 부착한 업소도 있었다. 민사국은 업소의 영업신고 업종이나 상호와 관계없이 실제 영업형태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표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의 출입·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민사국은 적발된 홀덤펍 17개 업소를 입건 후 엄정하게 수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및 금지표시 의무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해 공익 증진에 기여한 경우 최대 2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늘 출근길에도 '노란 간판' 줄서 있더라"…1500...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업주의 적극적인 법규 준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