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건축, 은마아파트 재건축 건설사업관리(CM) 수주
매일경제-증권 · 2026-09-09 11:05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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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건축)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 협력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평가 결과,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을 최종 협력업체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희림건축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설계사로서 초기 정비계획과 설계, 각종 인허가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 통합심의를 2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41일 만에 완수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입증했다.
조합이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시공사 본계약, 관리처분계획, 이주 및 철거 등 핵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희림건축은 축적된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VE(가치공학) 항목을 발굴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사업비와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사비 적정성 검증 및 일반분양계획 등 조합의 핵심 사업관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림건축은 최근 압구정3구역, 반포미도1차, 한남하이츠, 목동 1·12·14단지 등 주요 재건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은마아파트 수주를 통해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결합한 DCM(Design+Construction Management) 사업모델을 정비사업 분야에서 더욱 강화하게 됐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설계사로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건설사업관리 업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며 합리적인 사업비 관리와 사업기간 단축, 품질 향상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