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원문 보기 ↗

유가 100달러·美국채금리 상승…국내 증시 하락 출발 전망[굿모닝 증시]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0 08:00 · #조선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뉴욕 3대 지수 사흘째 약세 10년물 금리 최고치 경신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가중 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와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국내 증시 역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5.41포인트(0.77%) 내린 52380.66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37.16포인트(0.48%) 내린 7636.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8.07포인트(0.64%) 내린 26253.3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미군 함정 공격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하자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미·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원유 공급 차질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3.29달러(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5월 22일 이후 최고치이자 7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어섰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3.02달러(3.25%) 상승한 9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급등과 유가발 인플레이션 압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이에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강하면 Fed의 9월 금리 인상론에, 둔화하면 금리 동결론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국채금리 상승도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미 재무부가 오는 10일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국채 조기 매입(바이백)을 발표했으나, 시장 기대치(80억~1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5%를 돌파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8 부근에서 보합권 소폭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상승해 뉴욕상품거래소 12월 인도분 금 선물이 전장 대비 0.5% 오른 온스당 4458.80달러에 마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무서워, 제발 지금 일본 가지 마라"…사망자 나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와 금리 부담이 지속될 경우 증시 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8월 CPI 발표를 앞둔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오늘 국내 증시 역시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매크로 악재 여파로 전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할 수 있으나 이를 추세 훼손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점을 지속해서 높여가는 과정에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력기기, 원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으로 상승 동력이 확산하는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