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삼성화재 지분 5%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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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삼성화재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화재는 GIC 프라이빗 리미티드가 이달 3일 기준 자사 주식 223만7727주(5.0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GIC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GIC는 삼성화재 주요 주주 중 5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 상반기 기준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율은 15.9%다. 그 뒤로 국민연금(6.2%), 인베스코(5.51%), 슈로더인베스트먼트(5.04%) 순이다.
국내 보험 대장주인 삼성화재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했다. 대다수 보험 상장사들이 자본규제에 배당을 하지 못하는 반면, 삼성화재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국내 민간기업 중엔 최초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대한민국·영국의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