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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JB·BNK 합병 요구 철회…"지방은행 위기 대안 달라"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0 10:5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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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사 존중…표결 안 한 JB금융은 유감 지방은행 구조적 위기…이사회가 대안 마련해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75330 KOSPI 현재가 30,8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80% 거래량 164,969 전일가 31,100 2026.09.10 10:29 기준 관련기사 은행주, ROE 10% 넘으면 배당주 넘어선다[클릭e산업] BNK·JB금융, 얼라인 제안한 '합병 검토' 거부 역대 최대 실적에 50% 이상 주주환원율…주가 오른다는 이 은행주[클릭 e종목] 와 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38930 KOSPI 현재가 15,390 전일대비 130 등락률 -0.84% 거래량 343,922 전일가 15,520 2026.09.10 10:29 기준 관련기사 은행주, ROE 10% 넘으면 배당주 넘어선다[클릭e산업] 화학·도소매→석유·가전…2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어닝 서프라이즈’ 해외 금융위임장 전자화…국제우편 안 보내도 은행업무 처리 이사회에 합병 검토 요구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합병 검토를 하지 않겠다는 이유와 향후 지방은행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전략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10일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과 BNK금융 이사회에 이같은 후속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월14일 양사 이사회에 독립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글로벌 유수 투자은행과 전략컨설팅사를 자문사로 선임해 양사 간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할 것을 공개 제안했다. 이에 양사는 지난 7월 28일 공시를 통해 검토에 착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두 이사회 모두 결론만 제시하고 그 판단 결과를 설명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또한 두 회사의 처리 방식도 차이가 있었다고 꼬집었다. BNK금융 이사회는 제안을 정식 결의안건으로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으나, JB금융은 이사회에 보고만 하고 표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주주가 공개적으로 제기한 전략적 제안을 이사회가 판단 이유와 대안에 대한 설명 없이 결론만 내놓는 것은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주주들과 의결권 자문사의 기준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주요주주의 공개적인 제안을 어떤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대안을 검토했는지, 회사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를 주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합병 검토 요구를 철회하면서도 지방은행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영·호남 인구 지속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대형 시중은행 중심 과점 구조 고착, 인터넷은행 약진,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대규모 투자 부담 등 지방은행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 처했다는 판단에서다. 당초 합병 검토 요구도 이같은 맥락에서 출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대로 가면 집값 폭등…발언 접겠다" 李 콕 집었...이 대표는 "지방은행을 둘러싼 구조적 위기는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고, 이번 공개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이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위기 대응 장기전략 수립과 투명한 설명은 이사회 본연의 책무로서 당연히 다뤄져야 할 과제인 만큼 비공개 후속서한으로 설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