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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런던서 韓자본시장 세일즈 … "한국 믿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매일경제-증권 · 2026-09-10 17:5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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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취임후 첫 해외IR 빚투 등 변동성 관리 강조 빚투 등 변동성 관리 강조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영국 런던을 방문해 해외 IR에 참석하고 영국 금융감독기구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했다. 지난 8일 열린 'INVEST K-FINANCE: LONDON IR 2026'에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 7곳과 자산운용사 15곳 등 총 22곳에서 고위급 임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국내 금융회사도 함께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 자본시장과 기업에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정한 시장질서와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신성장·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코스닥시장의 진입·퇴출 기준을 정비하고 기업 특성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해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결제주기 단축과 거래시간 연장,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유동성·거래시간·투자 대상 등 투자 제약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화 국제화를 추진해 외국인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원화를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의 풍부한 자금이 한국 시장에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런던을 방문하는 동안 영국 금융감독 당국과도 연쇄 면담했다. 7일 영업행위감독청(FCA)과 금융소비자 보호체계·감독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8일 건전성감독청(PRA)과 디지털 운영 리스크,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감독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신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