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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 "AI 데이터센터 수혜 본격화…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1 08:50 · 카티스(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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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카티스 카티스 close 증권정보 140430 KOSDAQ 현재가 1,782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702 2026.09.1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카티스, 이스라엘 씨트루와 맞손…AI 보안검색으로 공항·세관 시장 공략 중동 안보 불안에 국가시설 보안 부각…카티스, AI·양자보안 기술 주목 카티스, 58억원 규모 김포데이터센터 인프라 공사 수주 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와 대규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까지 성장동력으로 확보하면서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11일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보고서를 통해 카티스가 올해 상반기를 실적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카티스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진 경쟁사가 없는 데다 높은 재수주율을 기반으로 고객 락인 효과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티스는 국가중요시설의 출입통제와 경보감시를 통합한 산업인프라 보안 플랫폼을 주력으로 공급한다. 원자력발전소와 국제공항, 데이터센터, 금융기관 등 높은 수준의 보안 안정성과 시스템 연속성이 필요한 시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는 신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2023년 매출 상위 20개 고객 가운데 16개사가 2024년 재수주로 이어지는 등 높은 재수주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보안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카티스는 지난 5~6월 네이버 '각 세종' 물리보안 구축 사업 32억원과 김포 데이터센터 58억원 등 약 9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네이버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도 수주 확대의 기반으로 꼽힌다. 카티스는 2008년 네이버 분당 사옥 '그린팩토리'를 시작으로 각 춘천 데이터센터, 신사옥 1784, 각 세종 데이터센터 등 네이버 주요 사업장의 보안 시스템 구축을 연속적으로 담당해왔다. 특히 네이버가 엔비디아, 브룩필드 등과 함께 각 세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면서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파인더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질 경우 기존 레퍼런스를 확보한 카티스가 후속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잔고도 실적 반등 기대를 뒷받침한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카티스의 수주잔고는 총 34건, 43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279억원의 약 1.6배에 달한다. 공공 발주 사업 특성상 연간 매출의 약 70%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를 고려하면 상반기 실적 저점을 통과한 뒤 하반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중장기 성장동력으로는 PQC 기반 보안 플랫폼이 꼽힌다. 카티스는 생체 데이터와 출입통제 관제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차세대 통합 플랫폼 'AxiQuant'의 GS인증을 취득했으며, 2027년 공공조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물리보안 플랫폼에 PQC를 실제 적용하고 인증까지 취득한 국내 상장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AxiQuant의 공공조달 등록이 완료되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20만원 준다더니 없던 일로 하자고?"…추석 앞두...카티스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과 데이터센터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시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기존 물리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PQC 기반 차세대 보안 플랫폼을 통해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