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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핵심사업 밸류체인 강화… 목표가↑-흥국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11 10:20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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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흥국증권은 11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에너지·소재·식량 등 핵심 사업의 밸류체인 강화와 성장사업 투자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변수 변경에 따라 수익 전망은 낮췄지만 멀티플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최근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영업이익은 3794억원으로 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 사업의 실적 정상화와 소재 사업의 견조한 이익 창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가격 상승과 LNG·터미널 사업의 정비 효율화, 발전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세넥스(Senex)도 증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판매 물량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재 사업에서는 철강 부문의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발전용탄 공급 확대와 이차전지 소재의 고수익 품목 판매 증가가 이를 일부 보완할 것으로 봤다. 팜 사업도 생산량 회복과 팜유(CPO) 가격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흥국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3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30.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제2 LNG터미널의 연내 준공을 추진하는 한편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과 세넥스 증산, 미국 셰니어(Cheniere)와의 장기계약 및 북미·동남아 신규 자산 인수 등을 통해 LNG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있다. 소재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팜 사업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팜 사업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엘리먼트(ReElement), 에르데네스 몽골리아(Erdenes Mongolia) 등과 희토류·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도 추진 중이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등을 통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