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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면 꼭 사야"…한국서 사면 최대 60만원 더 비싸다는 폴더블 아이폰, 얼마

아시아경제-경제 · 2026-09-11 15:00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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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케니 '아이폰 듀오' 달러 환산 미국 256GB 1999달러로 최저가 튀르키예 2TB 6928달러로 최고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국가와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형인 256GB 모델은 미국 최저세율 지역에서 1999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한국은 약 2459달러로 비교 대상 가운데 13번째로 저렴했다. 다만 저장용량이 커질수록 한국의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은 높아져 2TB 모델에서는 8번째로 저렴한 지역으로 올라섰다. 11일 시장조사업체 누케니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256GB의 세계 최저 가격은 미국 최저세율 지역에서 형성됐다. 누케니가 전날 정오 환율을 적용해 각국 애플스토어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결과 미국 최저세율 지역 가격은 1999달러였다. 미국 최고세율 지역은 약 2229달러, 홍콩은 약 2232달러로 뒤를 이었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역에 따라 소비세가 달라 최저세율과 최고세율 지역을 각각 구분해 집계했다. 이어 캐나다 최저세율 지역 2280달러, 아랍에미리트(UAE) 2314달러, 말레이시아 2335달러, 대만 2376달러, 일본 2377달러, 중국 2384달러, 태국 2429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2452달러, 뉴질랜드는 2456달러였고 한국은 약 2459달러로 집계됐다. 한국보다 저렴한 지역과의 격차를 보면 미국 최저세율 지역이 약 460달러로 가장 컸다. 미국 최고세율 지역은 약 231달러, 홍콩 228달러, 캐나다 최저세율 지역 179달러, UAE 145달러, 말레이시아 124달러가 한국보다 저렴했다. 대만은 83달러, 일본 82달러, 중국 75달러, 태국 30달러, 싱가포르 7달러, 뉴질랜드 4달러 차이였다. 반대로 스위스는 약 2471달러, 캐나다 최고세율 지역 2498달러, 베트남 2510달러, 호주 2526달러, 필리핀 2559달러로 한국보다 비쌌다. 인도는 약 3150달러였고 브라질은 4310달러, 튀르키예는 4742달러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튀르키예의 256GB 모델은 미국 최저세율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비싼 수준이다. 용량 커질수록 한국 가격 경쟁력 상승 흥미로운 대목은 저장용량에 따라 한국의 상대적인 가격 순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512GB 모델은 미국 최저세율 지역이 2199달러로 가장 저렴했다. 한국은 약 2684달러로 환산돼 비교 대상 중 11번째로 저렴한 지역에 자리했다. 1TB 모델 역시 미국 최저세율 지역이 2599달러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뒤를 미국 최고세율 지역과 홍콩, 캐나다 최저세율 지역, UAE,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이 이었다. 한국 가격은 약 3132달러로 9번째로 저렴했다. 2TB 모델에서는 격차가 더 좁혀졌다. 미국 최저세율 지역은 3199달러로 최저가를 유지했고 한국은 약 3805달러로 8번째로 저렴한 지역에 올랐다. 반면 튀르키예에서는 같은 2TB 모델 가격이 6928달러에 달했다. 기본 용량에서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에 속하지만 저장공간이 커질수록 순위가 개선되는 것은 각 국가의 가격 책정 방식과 모델별 가격 인상 폭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량 모델을 선택할수록 국가별 가격 정책의 차이가 더 크게 반영되는 셈이다. 세금·환율이 만드는 가격 차 국가별 가격 차이는 단순히 애플의 기본 판매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소비세 구조와 환율, 현지 시장의 가격 정책 등이 함께 반영되면서 동일 제품이라도 실제 구매 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엄마한테 버리지 말라고 할걸" 20년간 3821% 폭등...누케니는 각국 온라인 애플스토어의 세금 포함 출시 가격을 기준으로 제품 가격을 비교했다. 이후 각국 현지 가격을 지난 10일 낮 12시 기준 환율로 달러화해 공통 기준으로 환산했다. 따라서 환율 변동이나 실제 판매 시점의 가격 정책에 따라 현재 체감 가격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