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누적 수출액 급등 … 82% 증가한 350억弗
매일경제-경제 · 2026-09-11 18:05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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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3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월별 초순 수출액 가운데 역대 가장 큰 규모다. 반도체 수출이 165억달러로 급증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1% 늘어난 165억달러로 집계돼 1~10일 기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47.1%로 1년 전보다 23.9%포인트 확대됐다. 석유 제품과 승용차 수출은 각각 57.0%, 10.0%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는 4.8%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103.0%, 미국이 137.5% 늘었다. 대만과 베트남,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도 각각 176.0%, 42.2%, 3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46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0.7%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미국·EU·일본산 수입이 증가했고, 호주산 수입은 0.7% 줄었다.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04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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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3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65억달러로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1%에 달했다.
반면, 수입은 20.7% 증가한 246억달러로 나타났고, 무역수지는 10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