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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만 들여다보기 아까운 주말"…공연 할인받고 문화생활 즐겨볼까[혜택의 정석]

아시아경제-경제 · 2026-09-13 07:50 ·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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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만원 할인권 22만장 배포 서울시, '책읽는 한강공원' 개장 춘천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도파민 과잉 시대" 도파민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짧은 영상부터 자극적인 콘텐츠까지 새로운 재미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문제는 강한 자극을 반복해서 접할수록 더 센 자극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팝콘이 튀듯 뇌가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고 평범한 일상에는 무뎌지는 '팝콘 브레인' 현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2.7%에 달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스스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줄이는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느린 도파민'이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숏폼 등으로 얻는 즉각적인 즐거움과 달리, 독서나 운동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여 오래 만족을 얻는 것을 말한다. 공연·전시·독서 등 문화 활동을 즐기는 것도 빠른 자극에서 벗어나 느린 도파민을 경험하는 방법이다. 잠시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눈여겨볼 만한 혜택과 행사가 있다. 공연 1만원 할인권 22만장 풀린다…매주 화요일 선착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공연 할인권 22만장을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고 침체된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 할인권에 이은 추가 배포다. 할인권은 1일부터 네이버예약, 놀(NOL),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예매처별로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발급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자정까지 1주 단위로 진행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할인 대상은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복합공연 등이다. 다만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1만원 미만의 공연도 총 결제금액이 1만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으며, 예매처 자체 할인과도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비수도권 공연을 위한 추가 할인도 있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은 네이버예약,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4개 예매처에서 1인당 2매를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비수도권 문예회관에서 현장할인도 실시한다. 현장할인 대상은 55세 이상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과 초·중·고 단체 관람객 등이다. 현장할인에 참여하는 문예회관과 공연 목록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선한 가을, 한강에서 즐기는 독서…매주 토요일 '책읽는 한강공원' 운영 서울시는 1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하반기 '2026 책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는 일요일인 27일만 운영한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한강변에서 독서와 공연, 놀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다. 행사장은 독서존과 놀이존, 체험존으로 구성한다. 독서존에는 메가돗자리존과 독서벤치, 사색존 등 최대 500석을 마련한다. 놀이존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볼풀장, 튜브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고 체험존에서는 압화 책갈피와 선캐처 만들기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강원 춘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출판·도서관·서점 등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이는 전국 규모 독서문화 축제다. 춘천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산책로 온의교 일대에서 '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을 주제로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개막식을 비롯해 강연·북 토크, 공연, 북페어, 체험, 전시, 학술토론 등 9개 분야 15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 출판사와 지역서점 등이 참여하는 북페어에는 1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SK하이닉스 양강 구도 균열 가나… 'HBM 10...어린이를 위한 디지털책 체험 버스와 야외도서관, 인형극·창작판소리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출판·도서관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열린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