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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글로벌 금융사와 투자상품 공동개발
美 맨해튼서 IR 행사 개최
칼라일·핌코 등과 MOU
칼라일·핌코 등과 MOU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회사와 손잡고 한국 투자자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선다. 해외 상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공동 설계·운용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난 10일 미국 맨해튼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IS 나이트 인 뉴욕’에는 누버거버먼, JP모간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관계자 수십 명이 참석했다. 3년 전 시작한 이 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연례 투자설명회(IR)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핌코, 칼라일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B와 자산관리(WM), 리테일 역량을 결합해 국내 투자자에게 최적화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델리티와는 가칭 ‘한·중·미 펀드’를 설계하고 있다. 중국·미국 자산은 피델리티가, 국내 자산은 계열 운용사가 맡는 방식이다.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계기로 글로벌 크레디트·채권 상품을 비롯해 국내 수요가 많은 월 지급식 상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협력사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금융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 자산이 2019년 290억달러에서 올해 168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목표는 3300억달러(약 500조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 가계의 은행 예금이 투자 자산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해외 시장과 글로벌 투자 상품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황정수 특파원/강진규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0일 미국 맨해튼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IS 나이트 인 뉴욕’에는 누버거버먼, JP모간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관계자 수십 명이 참석했다. 3년 전 시작한 이 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연례 투자설명회(IR)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핌코, 칼라일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B와 자산관리(WM), 리테일 역량을 결합해 국내 투자자에게 최적화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델리티와는 가칭 ‘한·중·미 펀드’를 설계하고 있다. 중국·미국 자산은 피델리티가, 국내 자산은 계열 운용사가 맡는 방식이다.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계기로 글로벌 크레디트·채권 상품을 비롯해 국내 수요가 많은 월 지급식 상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협력사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금융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 자산이 2019년 290억달러에서 올해 168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목표는 3300억달러(약 500조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 가계의 은행 예금이 투자 자산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해외 시장과 글로벌 투자 상품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황정수 특파원/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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