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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일리윤이 성장 이끈다…목표가↑"-한화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 수년간의 변화가 글로벌 사업 재편이었다면, 다음 변화는 글로벌 멀티브랜드사로의 도약"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와 '일리윤'의 성장에 주목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에스트라와 일리윤 매출이 각각 75%,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스트라의 글로벌 사업 매출은 3년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 연구원은 "두 브랜드가 가격대와 고객층을 달리하면서도 동일한 더마 연구 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두 브랜드의 합산 매출 목표는 2027년 5000억원, 2030년 1조원이다.
'미쟝센', '려', '라보에이치' 등을 앞세운 헤어·뷰티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꼽았다. 관련 매출은 2024년 3900억원에서 올해 4900억원으로 늘었고, 해외 매출 비중도 30%에서 41%로 확대됐다. 한 연구원은 "브랜드별 역할과 제품군 확장 방향이 구체화돼 있어 해외 매출 고성장이 이어질 경우 2030년 매출 1조원 목표도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봤다.
한 연구원은 "'라네즈'와 '코스알엑스'에 이어 에스트라가 해외 성장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리윤과 헤어·뷰티 브랜드까지 기존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확장이 시작되고 있다"며 "복수 브랜드가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멀티브랜드사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와 '일리윤'의 성장에 주목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에스트라와 일리윤 매출이 각각 75%,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스트라의 글로벌 사업 매출은 3년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 연구원은 "두 브랜드가 가격대와 고객층을 달리하면서도 동일한 더마 연구 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두 브랜드의 합산 매출 목표는 2027년 5000억원, 2030년 1조원이다.
'미쟝센', '려', '라보에이치' 등을 앞세운 헤어·뷰티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꼽았다. 관련 매출은 2024년 3900억원에서 올해 4900억원으로 늘었고, 해외 매출 비중도 30%에서 41%로 확대됐다. 한 연구원은 "브랜드별 역할과 제품군 확장 방향이 구체화돼 있어 해외 매출 고성장이 이어질 경우 2030년 매출 1조원 목표도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봤다.
한 연구원은 "'라네즈'와 '코스알엑스'에 이어 에스트라가 해외 성장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리윤과 헤어·뷰티 브랜드까지 기존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확장이 시작되고 있다"며 "복수 브랜드가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멀티브랜드사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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