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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 6년 만에 적자전환

아시아경제-경제 · 2026-09-15 06:00 ·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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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늘었으나 병원치료비 등 발생손해액 증가 폭 더 커 높을수록 악화 '합산비율'도 손익분기점 100% 넘겨 금감원 "'8주 룰' 시행으로 손해율 개선효과 기대"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 상승과 병원치료비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6364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2115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올해 초 보험회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1.3%가량 올렸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총손익은 2380억원으로 전년 동기(3820억원)보다 37.7% 줄었다. 특히 보험손익은 1848억원 손실을 기록하면서 2020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적자전환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순사업비/경과보험료)을 합친 '합산비율'이 101.9%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10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합산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 수익성이 낮다는 의미다. 사업비율은 17.0%로 전년 동기(16.4%)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도 84.9%로 전년 동기(83.3%)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합산비율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이유는 매출 증대로 경과보험료는 늘어났지만, 병원치료비 중심으로 인적보상이 는 데다 자동차 정비공임 등 물적보상도 증가하면서 발생손해액 증가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손익은 20.2% 증가한 4228억원을 기록했다. 대형사( 삼성화재 삼성화재 close 증권정보 000810 KOSPI 현재가 673,0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1.90% 거래량 63,920 전일가 686,000 2026.09.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화재, 소비자보호문화 정착 위한 '완전판매 행사' 실시 메리츠화재 돌풍에 장기보험 순위변동…'질병·상해보험' 영업에서 갈렸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3주년…안내견·은퇴견 11마리 새가족 맞아 ·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50,8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97% 거래량 371,529 전일가 51,300 2026.09.14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리츠화재 돌풍에 장기보험 순위변동…'질병·상해보험' 영업에서 갈렸다 거시환경 변수 속 금융株 중 유리한 순서는? [주末머니] 현대해상, 2026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KB손해보험·DB손보)의 점유율은 84.8%로 지난해 말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중소형사(한화손보·메리츠화재·롯데손보·예별손보· 흥국화재 흥국화재 close 증권정보 000540 KOSPI 현재가 3,720 전일대비 45 등락률 +1.22% 거래량 37,760 전일가 3,675 2026.09.14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리츠화재 돌풍에 장기보험 순위변동…'질병·상해보험' 영업에서 갈렸다 화보협회, 데이터센터 화재위험 기술세미나…삼성 등 손보사 11곳 참여 교보생명, 예별손보 인수전 가세 )의 점유율은 1.6%포인트 오른 11%였고, 비대면전문사(악사손보·하나손보·캐롯손보)의 점유율은 1.4%포인트 하락한 4.2%였다. 금감원은 지난 10일부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 관련 대책인 '8주룰'이 시행된 만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자동차보험료 인하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8주룰은 자동차사고 경상환자가 사고 후 8주를 초과해 치료를 받을 경우 추가 진단서, 치료 필요성 입증 자료를 제출하고 별도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8주룰 도입 후 자동차보험금 부정수급과 과도한 합의금 지급 문제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집 안 팔아도 연금처럼 꽂힌다…매달 169만원 쥐어...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대책 시행에 따라 선량한 소비자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제도개선을 통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가 향후 전국민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