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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다음은 어디…K2가 세운 현대로템 성장판[클릭e종목]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15 07:10 ·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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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이라크·루마니아 등 수출 확대 기대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123,0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89% 거래량 252,562 전일가 124,100 2026.09.14 15:30 기준 관련기사 목표가는 낮췄지만 65% 더 오른다…증권가 '매수' 외친 이 종목은[클릭 e종목]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상승 마감…코스닥은 6% 가까이 올라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횡보…삼전닉스 하락세 여전 의 K2 수출 스토리가 회사 전체 실적을 좌우하고 있다. 폴란드를 넘어 수출 지역 확대가 중장기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IBK투자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현대로템의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12만4400원이었다.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1조6060억원, 영업이익 23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폴란드 K2 2차 실행계약이 생산 단계에 들어가며 방산 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지만, 수익성이 높았던 1차 계약 기저와 국내사업 비중 상승이 이익률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래도 큰 그림은 달라지지 않았다. 현대로템의 방산 관련 매출 비중은 2021년 30%대에서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약 57%로 올라섰다. 방산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5%대에서 25%대로 뛰었다. K2 수출이 회사의 이익 구조를 바꾼 셈이다. 핵심 무대는 여전히 폴란드다.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000대 규모 기본계약을 체결했고, 1차 실행계약 180대 납품을 지난해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체결한 2차 실행계약은 총 180대, 약 65억달러(약 8조7464억원) 규모다. K2GF 116대는 국내에서 생산해 2026~2027년 공급하고, 폴란드형 K2PL 64대는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2028~2030년 공급할 예정이다. 아직 남은 물량도 크다. 1000대 기본계약 중 1·2차 실행계약을 합친 물량은 360대다. 추가 640대 후속 계약 여력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K2PL 현지생산이 본격화되면 폴란드는 단순 수출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영업 거점이 될 수 있다. 폴란드 다음 후보지도 구체화되고 있다. 페루는 K2 54대와 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 공급 관련 총괄합의서를 체결한 시장이다. 실제 계약이 성사되면 K2 완성차의 두 번째 수출 레퍼런스가 된다. 이라크도 약 250대 규모의 잠재 시장으로 거론된다. 이라크군이 기존에 운용하던 M1 에이브람스의 유지보수(MRO) 부담과 독일산 전차의 수출규제 변수 등을 감안하면 K2에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분석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코스피, 오늘도 파랗게 질리겠네…美 10년물 결국 ...루마니아, 캐나다, 아프리카 등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각국이 지상무기 현대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K2는 성능뿐 아니라 빠른 생산과 납기 능력을 함께 갖춘 플랫폼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다변화하면서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