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001430), 스타십에 소재 공급 기대감 등에 강세
LS증권은 동사에 대해 장기적으로 스타십의 소재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른 전망일 수도 있지만, SST(미국 초내열합금 생산법인)의 초내열합금 제품은 장기적으로 스페이스X의 스타십에 원료로도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스타십의 랩터 엔진에는 니켈 기반 초내열합금이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스페이스X는 부품의 설계나 제작은 직접 수행하지만 원소재인 잉곳이나 파우더는 외부에서 조달한다고 분석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이 니켈/크롬/티타늄 합금을 납품하고 있다고 알려진 점과 현재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용 초내열합금이 코로나 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급 부족이 심화되었다는 점, 그리고 향후 스타십 생산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진입자에게도 제품 품질만 맞출 수 있다면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사는 특수강봉강 업황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저평가(PBR 0.7배)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이 예상되는 SST가 기대만큼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나아가 스페이스X의 스타십에 원료 공급까지 이어진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 SK이노베이션(096770), 올해 영업이익 10조 원 전망 등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6년 실적 횡재가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2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0조 원(영업이익률 9.8%), 지배주주 순이익 3조 6,000억 원’ 등이라고 밝혔다. 이는 3중 쓰나미 효과 때문이라며, 이란 전쟁 지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4~6%), 중동 석화설비 파손 후 재가동 지연(2~3%),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설비 파손(3~4%) 등으로, 글로벌 수급 14%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석유정제 6조 2,000억 원(전년 3,499억 원), 윤활유 2조 2,000억 원(전년 6,076억 원), E&S 9,544억 원(전년 6,811억 원), 배터리 964억 원(전년 9,235억 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가지 구조조정은 남아 있지만, 정유/윤활유 실적 효과가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가치 감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영업활동을 통한 잉여현금 창출(=EBITDA-법인세-이자비용-설비투자) 규모는 2026년 4조 5,000억 원과 2027년 1조 5,000억 원 추정된다며, 이는 5년 만에 (+)전환하는 것으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분석 속 동사와 합병을 추진 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웨이비스(289930), L-SAM 핵심 RF GaN 칩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 본격화 소식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레이더(MFR)에 적용되는 핵심 RF GaN 칩(HEMT, High Electron Mobility Transistor)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RF GaN 반도체는 레이더 송신부에서 높은 출력과 효율, 고전압 동작 특성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특히 방산 분야에서는 장기간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후속 군수지원이 중요한 만큼, 해외 공급망 변화 및 수출 통제 등 조달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핵심 RF 반도체의 국내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산 RF GaN 반도체의 적용 영역을 지상 방공체계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 설계·제조 기반과 칩부터 패키지트랜지스터, 고출력증폭보드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L-SAM 핵심 부품의 공급 안정성과 후속 군수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뮨온시아(424870), CD47 항체 신약 후보물질 'IMC-002’ 1b상 IND 변경 승인에 상한가
지난 14일 장 마감 후 IMC-002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신청 및 IMC-002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공시했다. 이번 승인은 표준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IMC-002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ENBRIGHT’ 임상에 췌관선암종(PDAC) 코호트를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며, 동사 측은 실제 췌장암 세포주 대상 인체 외(in vitro) 시험에서 IMC-002와 다중 표적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 ‘렌바티닙’의 병용 투여 시 대식세포의 암세포 포식 능력이 단독 투여 대비 증가하는 것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사는 오는 10월부터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췌장암 코호트의 환자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흥태 동사 대표는 "췌장암은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암종 중 하나"라며, "IMC-002의 우수한 안전성과 렌바티닙과의 효능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번 임상을 통해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 속 최대주주인 유한양행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시지트로닉스(429270), AI 로봇·드론용 실리콘 APD 양산 소식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고감도 광센서 양산에 돌입하며 차세대 거리측정 센서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동사는 현재 가시광 영역인 540nm 및 660nm 파장의 단거리 측정용 실리콘(Si) APD(Avalanche Photodiode)를 양산하고 있다며, APD는 미세한 빛을 감지해 신호를 증폭하는 고감도 광반도체로, 주로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비롯해 로봇, 드론, 3D 스캐너 등의 핵심 수광소자로 활용된다고 알려졌다. 특히, 기존 단거리 측정 위주였던 광센서 시장은 최근 AI 기술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사물 간 거리를 더욱 정밀하게 인식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심규환 동사 대표이사는 "APD는 AI가 현실 세계를 인식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광센서"라며, "올해 말 905nm 양산을 기점으로 라이다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해 APD를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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