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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상장도 노린다"…AI·반도체 ETF 4종 나란히 출격

한국경제-증권 · 2026-09-15 13:35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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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앤트로픽 상장도 노린다"…AI·반도체 ETF 4종 나란히 출격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신규 상장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에이전틱 AI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에이전틱 AI와 이를 지원하는 기술 생태계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8월 말 기준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상위 2개 종목이다. 아울러 메타, 아마존닷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데이터독, 델 테크놀로지 등을 편입하고 있다. 10개 종목은 사업보고서와 공시자료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문맥 분석으로 평가해 에이전틱 AI 관련도를 점수화하고 시가총액을 함께 반영해 선정된다. 이 가운데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상위 2개 종목을 각각 25% 비중으로 담아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AI 에이전트의 작동 구조를 따라 두 축으로 구성된다. 프론티어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거나 이를 구동할 클라우드까지 보유한 기업을 상위에 배치하고 연산과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등 에이전트 구동에 필요한 인프라 기업을 고르게 편입했다. 지수 방법론상 테마 관련도가 높은 기업이 신규 상장하면 정기 변경을 기다리지 않고 특별편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비상장사인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프론티어 AI 기업이 상장할 경우 적격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지수위원회 검토를 거쳐 포트폴리오에 반영될 수 있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에이전틱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이 본격화되는 현시점이 관련 핵심 섹터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적기"라며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는 핵심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에 집중하면서 관련 인프라 생태계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AI 산업 확산에 따라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 저장 장치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메모리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ETF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에 약 50% 수준으로 투자하고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에 약 30% 수준으로 집중 투자한다. 해당 기업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제조하는 미국 대표 기업으로 글로벌 AI 메모리와 스토리지 시장을 선두한다. SSD는 AI 연산에서 자주 불러오고 빠르게 저장해야 할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를 담당한다. 대용량 저장장치인 HDD는 질적·양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SSD와 조합하여 AI 연산의 바탕이 되는 '용량'을 담당한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AI메모리TOP2플러스는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하는 AI 메모리 스토리지 핵심 기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밸류체인에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코리아HBM반도체'와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PLUS 코리아HBM반도체'는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점유율 합산 80%에 이르는 한국 양대 메모리 대표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약 50%, 핵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8개 종목에 나머지 50%를 투자하는 ETF다. 소부장 종목은 △피에스케이 △브이엠 △테스 △원익IPS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로 구성된다.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는 책임 운용역이 핵심 소부장 기업을 선별하고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ETF다. 운용역은 수주잔고·매출·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와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시장에서 저평가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 기업은 △이수페타시스 △인텍플러스 △두산 △ISC △SFA반도체 △테스 △디아이 △피에스케이홀딩TM △심텍 △한솔케미칼 등이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메모리 업사이클의 수혜는 대장주에 먼저 반영되고, 설비투자가 집행되면서 소부장 기업으로 순차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PLUS 코리아HBM반도체 ETF로 사이클의 중심을,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로 설비투자 확산 국면을 각각 담을 수 있도록 두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소부장은 공정별 기업 수가 많고 기술·고객사·수주 구조가 복잡해 개별 종목 접근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며 "패시브 ETF 지수의 정기 변경만으로는 반영이 늦어질 수 있어 운용역의 리서치로 즉각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액티브 전략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NH아문디자산운용은 에이전틱 AI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에이전틱 AI와 이를 지원하는 기술 생태계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8월 말 기준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상위 2개 종목이다. 아울러 메타, 아마존닷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데이터독, 델 테크놀로지 등을 편입하고 있다. 10개 종목은 사업보고서와 공시자료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문맥 분석으로 평가해 에이전틱 AI 관련도를 점수화하고 시가총액을 함께 반영해 선정된다. 이 가운데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상위 2개 종목을 각각 25% 비중으로 담아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AI 에이전트의 작동 구조를 따라 두 축으로 구성된다. 프론티어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거나 이를 구동할 클라우드까지 보유한 기업을 상위에 배치하고 연산과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등 에이전트 구동에 필요한 인프라 기업을 고르게 편입했다. 지수 방법론상 테마 관련도가 높은 기업이 신규 상장하면 정기 변경을 기다리지 않고 특별편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비상장사인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프론티어 AI 기업이 상장할 경우 적격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지수위원회 검토를 거쳐 포트폴리오에 반영될 수 있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에이전틱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이 본격화되는 현시점이 관련 핵심 섹터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적기"라며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는 핵심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에 집중하면서 관련 인프라 생태계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AI 산업 확산에 따라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 저장 장치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메모리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ETF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에 약 50% 수준으로 투자하고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에 약 30% 수준으로 집중 투자한다. 해당 기업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제조하는 미국 대표 기업으로 글로벌 AI 메모리와 스토리지 시장을 선두한다. SSD는 AI 연산에서 자주 불러오고 빠르게 저장해야 할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를 담당한다. 대용량 저장장치인 HDD는 질적·양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SSD와 조합하여 AI 연산의 바탕이 되는 '용량'을 담당한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AI메모리TOP2플러스는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하는 AI 메모리 스토리지 핵심 기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밸류체인에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코리아HBM반도체'와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PLUS 코리아HBM반도체'는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점유율 합산 80%에 이르는 한국 양대 메모리 대표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약 50%, 핵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8개 종목에 나머지 50%를 투자하는 ETF다. 소부장 종목은 △피에스케이 △브이엠 △테스 △원익IPS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로 구성된다.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는 책임 운용역이 핵심 소부장 기업을 선별하고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ETF다. 운용역은 수주잔고·매출·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와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시장에서 저평가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 기업은 △이수페타시스 △인텍플러스 △두산 △ISC △SFA반도체 △테스 △디아이 △피에스케이홀딩TM △심텍 △한솔케미칼 등이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메모리 업사이클의 수혜는 대장주에 먼저 반영되고, 설비투자가 집행되면서 소부장 기업으로 순차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PLUS 코리아HBM반도체 ETF로 사이클의 중심을,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로 설비투자 확산 국면을 각각 담을 수 있도록 두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소부장은 공정별 기업 수가 많고 기술·고객사·수주 구조가 복잡해 개별 종목 접근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며 "패시브 ETF 지수의 정기 변경만으로는 반영이 늦어질 수 있어 운용역의 리서치로 즉각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액티브 전략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