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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 앞으로 10년간 대한항공서 쓴다

한국경제-경제 · 2026-09-15 13:45 ·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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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아시아나 마일리지, 앞으로 10년간 대한항공서 쓴다 제휴 마일은 0.82로 전환 아시아나항공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앞으로 10년간 통합 대한항공에서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전환을 원하면 탑승 마일리지는 1대1. 제휴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로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된다. 또한 장거리 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 기준도 높아진다.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12일 공정위에 첫 통합방안을 제출한 뒤 약 15개월간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공정위는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12월10일 전원회의에서 이 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합병 후 국내 유일한 마일리지 운영 사업자가 되면 마일리지 사용처를 넓히려는 유인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보완을 요구하며 재보고를 지시했다. 이후 약 9개월간 7차례의 대면회의와 4차례의 수정·보완 요구를 거쳐 대한항공은 이달 1일 최종 통합방안을 제출했고, 공정위는 이를 승인했다. 최종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양사 합병일(12월17일)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된다. 아시아나 법인이 없어지더라도 마일리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기존 고객은 마일리지를 전환하지 않아도 기존 공제 기준과 소멸시효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합병 후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복합 결제, 쇼핑 등에 쓸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지 시 아시아나의 유·소아 마일리지 공제기준도 적용하기로 했다. 전환을 원하는 경우 탑승 마일리지는 1대1 비율이, 신용카드 등 제휴로 쌓은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이 적용된다. 전환은 10년의 관리 기간 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만 보유한 마일리지 전량을 한 번에 옮겨야 한다. 10년이 지나면 남은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전환된다. 대한항공은 소비자가 전환 여부를 미리 판단할 수 있도록 예상 전환 마일리지와 등급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합병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회원 등급 체계도 손질됐다. 대한항공은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새로 만들어 기존 3단계에서 4단계 체계를 갖추게 됐고, 아시아나의 5개 등급 각각에 자격 기간(평생 또는 24개월)까지 세분화해 상응하는 등급을 매칭한다. 마일리지를 전환하면 양사 실적을 합산해 등급을 다시 매기며, 이때 산정된 등급이 기존보다 높으면 그 등급으로 조정된다. 마일리지 좌석 비중도 소비자가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을 통합 이전의 보너스 탑승 실적 이상으로 유지한다. 장거리 대노선(미주·유럽·대양주)의 경우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던 보너스 탑승 실적 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일리지 사용량을 통합 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회원의 합산 연간 총 마일리지 사용량보다 약 20% 이상 수준으로 관리해, 마일리지 사용량이 증대·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운항 노선과 양사의 중복 운항 노선에 더해, 대한항공 단독 운항 노선까지 추가되면서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스케줄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마일리지 통합 안내 사이트'를 열고 통합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관련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12일 공정위에 첫 통합방안을 제출한 뒤 약 15개월간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공정위는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12월10일 전원회의에서 이 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합병 후 국내 유일한 마일리지 운영 사업자가 되면 마일리지 사용처를 넓히려는 유인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보완을 요구하며 재보고를 지시했다. 이후 약 9개월간 7차례의 대면회의와 4차례의 수정·보완 요구를 거쳐 대한항공은 이달 1일 최종 통합방안을 제출했고, 공정위는 이를 승인했다. 최종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양사 합병일(12월17일)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된다. 아시아나 법인이 없어지더라도 마일리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기존 고객은 마일리지를 전환하지 않아도 기존 공제 기준과 소멸시효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합병 후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복합 결제, 쇼핑 등에 쓸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지 시 아시아나의 유·소아 마일리지 공제기준도 적용하기로 했다. 전환을 원하는 경우 탑승 마일리지는 1대1 비율이, 신용카드 등 제휴로 쌓은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이 적용된다. 전환은 10년의 관리 기간 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만 보유한 마일리지 전량을 한 번에 옮겨야 한다. 10년이 지나면 남은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전환된다. 대한항공은 소비자가 전환 여부를 미리 판단할 수 있도록 예상 전환 마일리지와 등급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합병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회원 등급 체계도 손질됐다. 대한항공은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새로 만들어 기존 3단계에서 4단계 체계를 갖추게 됐고, 아시아나의 5개 등급 각각에 자격 기간(평생 또는 24개월)까지 세분화해 상응하는 등급을 매칭한다. 마일리지를 전환하면 양사 실적을 합산해 등급을 다시 매기며, 이때 산정된 등급이 기존보다 높으면 그 등급으로 조정된다. 마일리지 좌석 비중도 소비자가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을 통합 이전의 보너스 탑승 실적 이상으로 유지한다. 장거리 대노선(미주·유럽·대양주)의 경우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던 보너스 탑승 실적 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일리지 사용량을 통합 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회원의 합산 연간 총 마일리지 사용량보다 약 20% 이상 수준으로 관리해, 마일리지 사용량이 증대·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운항 노선과 양사의 중복 운항 노선에 더해, 대한항공 단독 운항 노선까지 추가되면서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스케줄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마일리지 통합 안내 사이트'를 열고 통합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관련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