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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스, 카자흐 국영기업과 ‘대드론 방어 시스템’ MOU…중앙아 방산시장 공략

매일경제-증권 · 2026-09-15 15:10 ·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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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드론 솔루션 전문기업 아고스(옛 휴먼테크놀로지)가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삼룩카즈나 그룹과 ‘대드론 방어 시스템(Counter-UAS)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카자흐스탄 내 공항, 발전소, 국경 지대 등 국가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 안보용 대드론 방어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양사는 ▲현지 맞춤형 안티드론 시스템 실증(PoC) 사업 추진 ▲주요 기반시설 대드론 체계 구축 프로젝트 참여 ▲공동 영업 및 유지보수(MRO) 파트너십 형성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고스의 대드론 통합 방어 시스템은 드론 탐지 RF스캐너와 적외선(EO/IR) 카메라로 불법 드론을 식별·추적한 뒤, 고성능 복합 재머(Jammer & Spoofer) 및 무력화 장비로 위협을 차단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아고스는 현지 실증 프로젝트를 조속히 가동하고, 향후 본계약 체결 및 현지 라이선스 생산 협력까지 논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철곤 아고스 대표이사는 “한국의 선진 안티드론 기술력이 중앙아시아 안보 핵심국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카자흐스탄을 교두보 삼아 유라시아 전역으로 K-방산 및 안티드론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