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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 굿리치 투자 4년 만에 4000억원 회수

매일경제-증권 · 2026-09-15 16:15 · 레이(22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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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2022년 1850억원에 인수 국내 PE GA 투자 성공 첫 사례 [본 기사는 09월 15일(16:11)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보험대리점(GA) 굿리치 창업자 한승표 대표가 콜옵션 행사를 통한 굿리치 인수를 완료했다. JC파트너스는 투자 4년 만에 4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승표 대표는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와 케이엘앤파트너스를 재무적투자자(FI)로 유치해 굿리치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6월 JC파트너스 측에 콜옵션 행사 의사를 통지한 바 있다. 양측은 3개월여간 거래조건을 조율해왔다. 이번 거래에서 굿리치의 100% 지분가치는 약 6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JC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한 대표로부터 굿리치 지분 약 60%를 18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계약에는 한 대표가 4년 뒤 굿리치 주식을 되살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돼있었다. 전환우선주(CPS)를 포함한 JC파트너스 측 지분은 67.3%다. 이번 거래를 통해 JC파트너스는 약 4000억원의 매각대금을 회수하게 됐다. 내부수익률(IRR)은 21%, 투자원금 대비 수익률(MOIC)는 2.4배로 기록됐다. JC파트너스의 2022년 굿리치 투자는 사모펀드운용사(PEF)가 보험 GA사를 인수한 국내 첫 사례다. GA는 법인보험대리회사로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구조다. JC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 당시 굿리치는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었다. 투자 이후 JC파트너스는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며 수익구조, 재무체질 개선에 나섰다. 1000억원의 신주 투입 및 기존 차입금 상환을 병행했고, 굿리치는 현재 1000억원 이상 순현금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굿리치 투자 이후 단기적 외형 확대보다 향후 제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사업구조, 이익체력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서 “자체 IT경쟁력, 내부통제 등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온 것이 성공적 투자금 회수로 이어졌다”고 전했다.